9월 1일 '월드컵대교' 개통 앞두고 현장 점검하는 마포구

2021-08-12     뉴스피플
다음달 1일 개통을 앞두고 현장점검하는 마포구와 관계자들[사진=마포구청 제공]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다음 달 1일 월드컵대교 개통식을 연다. 

1980m 길이, 31.4m 너비인 월드컵대교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거쳐 양평동 이남에선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구간과 이어진다.

서울시는 서북ㆍ서남권 사이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2010년 월드컵대교 공사를 시작했지만 실제 공사 기간은 배로 늘어났고 공사비도 2590억 원에서 3550억 원으로 불어났다.

11년 공사중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개통 후 서울 서부권 교통난을 해소하는 도움이 될 것이다. 
 

월드컵대표 전경[사진=마포구청제공]

지난 11일 정청래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정진술 시의원, 김기덕 시의원, 신종갑 마포구의원, 최은하 마포구의원이 9월 1일 개통을 앞둔 월드컵대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