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인물]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 이 선율 박사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인이 교감하는 한류문화에 앞장 서겠다

2021-11-11     노동진 기자
[사진=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 이선율 박사 ]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문화발전에 힘이 되고파”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이선율 박사는 현 홍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겸 충북 옥천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제4대 익산시 경관위원회 도시재생과 문화자문위원, 안성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문화자문위원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박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장기간 문화예술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음에 안타까워하며, 하루빨리 코로나 시국이 종식되어 국민들이 일상을 되찾고 예술 전시회 문화 공연장이 북적거리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 

학문에 대한 열정이 자신감도 회복 
이 박사는 어릴 적부터 연기, 모델, CF, 리포터, MC 등 여러 방면에서 유명세를 탔지만 뜻하지 않는 일로 연예계를 떠난 후 학문에만 매진하기로 했다, 그녀는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다양한 경력과 친화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며 함께 연구하고 피드백을 받아야 자아가 발전한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이런 목표를 위해 하루 종일 공부에만 열중 하다 보니 세수도 이틀에 한 번씩 하고 종일 도서관에 앉아 있었더니 지인들이 노숙자 같다고 하였지만 오로지 목표인 박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학문에만 매진했다. 이후 박사 학위 취득과 함께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여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 박사는 틈틈이 사회 공헌을 한다는 신념으로 봉사 활동 과 재능 기부를 병행하고, 최근 ‘UN평화모델광주대회’심사위원으로 추대 되었고, 11월 말에 에 있을 ‘GMAEA 2021 세계 문화·공연 심포지엄 갈라쇼’ 연출도 진행 한다.
본분 이 학자인 만큼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불교무형유산 캄보디아‘왓 스베이 안뎃의 르콘 콜’(Lkhon Khol Wat Svay Andet) 에 관한 글을 언론에 기고하기도 했다.

문화 나눔 사업을 발전시키는 정책이 필요
이 박사는“가장 우선 시 생각하는 정책이 문화 예술이며, 이것을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가지고 방법을 찾아보겠다” 고  한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위한 지역 문화 진흥사업과 열악하고 후원이 적은 연극인 들을 위해 연극을 제작하고 창작극을 장려함으로써 한국 연극 예술의 도약적인 발전과 극작가들의 창작 여건 발전에 도움을 주는 공연 예술 문화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 생활 수급자에게 문화 예술을 통한 다채로운 공연 봉사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문화 나눔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우하고 어려운 많은 이들에게 무료 공연 과 문화에 대한 풍요로움을 전달하고, 수험생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 주는 등 정기 공연을 통하여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 문화 예술 교육 에 힘쓰고 싶다” 고 밝혔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시민에게 문화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에 재능이 있는 지역 인재 발굴 육성에도 힘쓰고 싶다”고 피력했다. 

UN 평화모델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이선율 박사 [사진=시사뉴스피플]

긍정적 생각과 도전정신이 강점

이 선율 박사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보람 있던 순간은 “죽을 고비를 세 번이나 넘기고
 ‘박사 학위’ 를 취득한 것입니다” 며 “박사 학위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 한 것이 아니라 관련 공부를 더 하고 싶었는데 어느새 산 정상까지 올라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고 했다. 실패하여도 그것을 교훈 삼아 다시 진정한 내 것으로 만들어 다시 도전하여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고, 곧 “인생은 도전!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라는 그의  좌우명을 각인 시켜주기도 했다고 한다.
그녀는 계획을 세우고 잘 실천하는 편이다. 의욕과 도전정신이 강한 것도 강점이다. 학창  시절에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졸업 작품전 과 논문이 세간의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살아있는 뱀을 구해서 외국인 모델의 몸에 감아서 ‘어떻게 촬영을 할 수 있겠는가!’ 하고 모두들 난색을 표했지만 그녀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촬영하였고, 이 일로 지금도 전설적인 일로 회자 되고 있으며 누구도 수행하지 못한 일을 이루어 낸 화제의 인물이 되기도 했다.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성공하게 된다.”는 최고경영자 ‘알렉스 고르스키’를 존경한다“며”열정을 가지고 정상을 향해 도전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가능성’과 ‘희망’을 전달한 故 장영희 교수를 존경 한다” 며 가능성이 단 1% 라도 있으면 도전해 볼 가치가 있으며 사회에 도움을 주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긍정적인 분야 라면 어떤 것이든 도전하라며 희망적인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적 비전을 제시한 분 이 라고 했다.

인생이 계획대로 항해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 박사의 꿈은 원대 하였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변질된 법과 제도 앞에서 경쟁의 기회조차 허락하지 않는 가운데 좌절도 많았다고 했다. 그래서 학문에만 몰두 하였고 외국학교 교수 제의도 받았지만 출국 전 코로나19 로 인해 포기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선율 박사는 “21세기의 최대 현안은 변화와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문화적 거대담론' 이다” 며 “문화는 경쟁력이고 한 나라의 문화는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수만 대를 팔아서 남는 이익보다 영화 한 편 수익이 더 높다. 라는 말이 생겼을 만큼 예술 분야는 세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지역주민의 문화적 자긍심 위한 홍주문화관광재단 

재단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은 2021년 3월 31일에 설립되었으며 코로나 극복을 통한 군민 일상의 회복과 문화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가치의 확산을 통해 선도 문화재단으로의 도약 추진의 기본 방향을 담고 있다.
가시적인 지역 문화 발전과 가치 창출을 위해 홍성 브랜드 위상 제고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주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 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관광·축제 정보를 능동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을 확대하여 홍성한우 바비큐 페스티벌, 홍주성 천년 여행길 등의 행사와 군립예술단 운영을 통한 지역 자치단체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인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홍성군의 문화예술 실정을 바탕으로 자율성과 독립성이 보장된 문화관광재단의 분위기를 만들 것을 목표로 부족한 문화기반 시설 확충에 관한 연구를 구상하여 제시하고 구체화 화 하고 있다.

문화예술·관광은 단지 보여주는 공연, 전시가 아닌 우리가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관광하는 시민의 예술적인 품격을 높이고 감동을 주며 작품 전시나 공연, 관광을 통한 창의성과 아름다움을 통해 삶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한국의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에 기여 할 것이며, 지역인재 양성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지역의 미래 신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다양한 인적, 물적 문화 자원을 유기적으로 운용하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