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 5단계 높음, 중간, 낮음. 매우 높,낮음 평가
2021-11-18 손영철 전문기자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비상계획을 시행할 것인지 등의 조치사항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자문을 거쳐서 중대본이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중대본의 위험도 평가는 유행 발생부터 입원, 중증, 사망 및 대응 수준 등에 대해 ▲의료·방역 대응지표 5개 ▲코로나19 발생지표 8개 ▲예방접종지표 4개 등 3개 영역에서 17개 지표를 모니터링 한다.
특히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 5개를 핵심지표로 삼고, 그 외 다양한 일반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평가하게 된다.
코로나19 위험도는 방대본과 중수본이 평가하는데 주간 평가와 단계 평가, 긴급 평가로 진행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를 고려해 전국 단위와 수도권,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구분해 평가한다.
주간평가는 코로나19 위험도 수준을 ‘매우 낮음’?‘낮음’?‘중간’?‘높음’?‘매우 높음’ 등 5단계로평가해 매주 방대본 정례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