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안종일 이사장 취임..."쾌적한 환경도시 만들 것"

2022-01-13     노동진 기자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 제10대 이사장에 안종일 전 부산시의회 사무처장이 임명, 지난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안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 후 하수·소각처리시설 등 현장을 둘러봤다. 

안 이사장 공단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이 도시의 경쟁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왔다”며 “부산을 쾌적한 환경도시로 만드는 최일선의 현장에서 일하게 된 것이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또 “안전경영, 혁신경영, 사회적가치 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탄소중립 시대에 걸 맞는 온실가스 저감 대책과 기술혁신, 환경교육과 캠페인을 통한 환경문제 예방 및 사회적 책임 이행에 적극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단 임직원들이 서로 존경과 신뢰의 마음을 나누며 일에는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가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