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단계적 거리두기 완화 시사

2022-03-29     뉴스피플
[사진=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시사뉴스피플=한창선선임기자] 코로가19 감염 확산수가 소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에 대해 ‘단계적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9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동시에 모든 거리두기 조치 등을 해제할 경우 코로나19 유행이 증폭될 가능성이 클 수 있다“며 점진적으로 완화해야 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31일에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가 개최되고 난후 4월 1일에 내주부터 적용될 새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손반장은 "현재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비롯해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이고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 내용은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며 "금주 내 종합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결정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