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장준용 "동래구의 활기 불어넣겠다" 출마 선언

2022-04-04     박용준 기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장준용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 총재가 지난 3월 22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소속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장 예비후보는 동래구청장 출마하게 된 이유를 “진정한 지역발전, 구민만을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 오직 구민만을 생각하고, 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신념 하나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부산의 심장인 동래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한 책임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래구는 이제 기반시설을 보다 잘 활용하고 연계해 동래의 잠재력을 각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동래구는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되며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왔다. 동해선 ‘원동역’과 부산 사회복지종합센터, 119안전체험관 유치, 온천천 횡단교량 건설 등 동래발전을 위한 큰 기반사업들이 이뤄졌다. 덕분에 관내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인구가 유입되는 등 ‘해수동’으로 불릴 정도로 명성이 커졌다. 

이제는 기반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스마을 동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많은 주민들이 여러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확충 및 보강, 도로교통망 개선 및 도시재생정비사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동래온천과 금강공원, 사직운동장, 충렬사, 동래읍성 등 고도심 속에 동래에서만 영위할 수 있는 관광자원들을 조속히 개선하고, 주변 상권을 발전시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준용 예비후보는 “동래구민과 지역구 국회의원, 부산시, 정부 등 많은 사람들과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동래구를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준용 예비후보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부산지구 총재와 동래구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동래구 지역경제활성화 후원회장, 동래구 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장, 동래구 청년회 명예회장 등 지난 20년간 동래구민의 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를 도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