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산불 방 지위해 ‘소각행위 강력 단속’

2022-04-05     와니 배 기자
헬기와 드론을 이용한 산불계도 및 기동단속 실시 [사진=산림청]

[시사뉴스피플=,와니배 기자]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4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헬기와 드론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도 및 단속은 최근 경북 울진 및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대형산불로 인해 엄청난 피해를 입는 등 전국적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주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헬기 1대(AS350)와 드론 2대(매빅2, M300)를 활용해 실시한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소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소각행위를 절대 금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