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피 없는 숨 쉬는 가발 시대 연 ‘TOPWIG’
환민으로 가발사업 시작해 20년 쌓아온 노하우 담겨
2008-06-26 최성욱 기자
탈모는 중년 남성에게만 찾아오는 유전적인 문제를 넘어섰다. 최근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식생활 등이 가져온 후천적인 요인들로 여성과 20~30대의 고민으로 자리를 옮겨간 상태다. 탈모는 매년 100만 명씩 증가해 현재 탈모 10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전을 넘어 현대병으로 자리 잡은 탈모, 그 해결책으로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발시장만 해도 1천억원 규모를 넘어서며 업계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따른 가발의 진화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 중 환민은 지난 20년간 가발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내피 없는 숨 쉬는 가발 ‘TOPWIG’로 주목받으며 다시 한 번 탈모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탈모의 고통에서 해방
‘TOPWIG’는 가발의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신개념 가발 ‘TOPWIG’개발에 성공했다. ‘TOPWIG’는 가발기술의 한계로 알려진 내피를 없애고, 머리카락을 실에 하나하나 옮겨 심는 String Catcher(골조사 방식)를 세계 최초로 실현시켰다. 골조사 사이로 나온 내 모발은 가발을 잡아주는 역할은 물론 기존의 머리와 함께 자연스럽게 섞여 증모효과와 함께 한층 자연스러운 연출을 가능케 한다.
무엇보다 ‘TOPWIG’는 기존에 접착제나 클립을 이용한 고정방식에서 벗어나 실리콘밴드로 탈부착이 간편하게 만들어 편안한 착용감을 갖게 했다. 밴드와 가발의 연결은 은으로 만든 고리를 사용해 2차 탈모의 원인을 없애고, 무게를 반으로 줄여 사용자의 부담을 덜었다. 두피를 긁을 수도 있음은 물론 통풍과 건조가 뛰어나 착용한 채로 샤워도 가능하다. 때문에 활동량이 많은 현대인들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TOPWIG’는 가발을 쓴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기존의 머리에 증모한다는 느낌으로 타인은 물론 본인이 느끼기에도 어색함과 일상생활의 불편함이 없어야한다는데 초점을 둔 제품이다. 때문에 누구보다도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착용했을 때 그 가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 ‘TOPWIG’
‘TOPWIG’는 그동안 ‘환민’이라는 이름으로 가발시장에서 20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이 분야 선두기업이다. 위병환 대표는 창설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와 해외 생산 기지 구축 등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가발의 선진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TOPWIG’의 내피 없는 가발의 개발은 지난 10년간의 노력을 보여주는 증거물인 셈이다. 현재 위 대표는 국내 업무를 전면 위선애 전무에게 위임하고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 공장에서 새로운 기술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환민의 이러한 기술력(탈모를 늦추는 기술)은 국내특허(골조사를 이용한 가발20-0421715-0000)는 물론 세계 84개국 특허 출원을 통해 ‘TOPWIG’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시장에서 명품브랜드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TOPWIG’는 국내 출시에 앞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진출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일본 미용실 30여 곳에서 ‘TOPWIG’제품을 사용 중이며, 앞으로 중국 및 동남아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전망이다.
위 전무는“가발 기술의 계속적인 진화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앞서나가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1000만 탈모인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TOPWIG’는 오는 9월 2~5일 열리는 제66회 ‘도쿄 국제 선물박람회(TIGS 2008)’에 선발돼 세계 속에 가발 선진국의 위용을 떨칠 예정이다. 앞으로 이 같은 가발 기술의 무한한 발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조금이 남아 해방되길 바란다. NP 문의(아이파크점http://topwig.co.kr / 02-2012-4566, 4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