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영 국민의힘 인천시의원 후보, 영종발전 10대 공약발표

2022-05-20     손영철 전문기자
[사진=신성영 후보]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신성영 국민의힘 인천시의원 후보(중구 영종)가 19일 영종도 발전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후보는 ‘영종도의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100년의 발전 모멘텀을 마련하자’는 구호를 내 걸었다.

신 후보는 “우리 영종도는 지난 4년 간 발전은커녕 오히려 퇴보했다”고 주장하며 “영종의 발전을 위해 사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문제는 우선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의료시설인 종합병원을 우치해야 하며 현재 인구 10만에 이르는 영종도에 관내 경찰서가 없어 주민들이 각종 범죄에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종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 인프라 구축이 우선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자신이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최대한 빠른 시기에 시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거쳐 이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 후보가 발표한  공약 중 특히 국립대종합병원 유치사업은 이미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국힘당 인천시장 후보의 국정과제로 유치 확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 후보는 현재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와 김정헌 중구청장 후보와 함께 ‘영종도 및 인천대교 차량통행료 폐지’에 관한 공동 공약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