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후 더 강한 폭우 내릴 수 있다

2022-08-11     와니 배 기자
다음주 초반 더 강한비가 예보 되고 있어 관계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사진=자료사진]

[시사뉴스피플=와니배 기자] 폭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오늘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다음 주 강한 호우를 예고했으며 시점은 광복절 휴일인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1일 현재 충청과 전북 지역에 강한 비를 내리고 있는 정체전선은 내일 오전까지 국지성 호우를 뿌린 뒤 점차 약화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주말과 휴일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내륙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고 밝혔다.

하지만 광복절 휴일에 북한 부근에서 다시 정체전선이 만들어지겠고, 여기에 7호 태풍 '무란'이 남긴 수증기가 더해지며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월요일 (15일)  밤, 수도권과 영서 지방부터 영향을 주겠고, 화요일 오전에는 충청지방에도 집중호우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다음 주 초반 예상되는 비는 이번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