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인권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방안 모색

2022-08-12     박호식 기자
국방부장관이 군인 근무원 인권 보호를 위해 인권위와 협조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시사뉴스피플=박호싟 기자] 국방부장관은 8월 11일,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 상임위원을 접견하고, 군인권보호관의 활동 지원과 군인권보호관 제도 발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는 군인권보호관 제도 출범 시부터 군인·군무원 사망 시 전담인력이 인권위에 즉시 통보하고, 필요한 경우 인권위에서 사망사건을 조사하고 수사에 입회할 수 있도록 인권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국방부 군인권개선추진단과 인권위의 군인권보호국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 장관은 군인권보호관과 협력하여 과거와 같은 인권침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 존중의 군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