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인공지능 축제 에 학생·학부모·선생님 모두 참여
[시사뉴스피플=정재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2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페스티벌)"를 11월 1일(화)부터 7일(월)까지 1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온라인ㆍ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체험ㆍ전시, 특별강연, 행사 등 22개 프로그램, 296개 콘텐츠를 제공하며 소프트웨어ㆍ인공지능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2 소프트웨어 교육 축제(페스티벌) 첫날인 11월 1일에는 코엑스에서‘국제 소프트웨어 교육 학술토론회’ 및‘체험전시장’이 열린다. 특히, ‘국제 소프트웨어 교육 학술토론회’에는 코드닷오알지(Code.org) 대표 하디파토비, 마이크로비트교육재단 대표 가레스 스톡데일이 참여하여 소프트웨어교육 확대를 위한 세계 소프트웨어교육단체의 정책추진 현황과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세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체험전시장에서는 네이버, 삼성에스디에스, 케이티,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참여하여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확장가상세계 플랫폼 젭(ZEP)에서 주요 행사가 실시되며, ①전시 공간, ②생중계 공간, ③참여 공간, ④행사 공간의 총 4개관으로 구성된 가상공간에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과 관련된 기업·기관·대학·학교 160여개 참여기관의 운영현황, 공간 교육 관련 영상, 누리터쪽그림(웹툰)·카드뉴스 150여종을 전시하며, ‘생중계 공간’에서는 오프라인 강연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강연 및 토론회 등을 확장가상세계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공간’에서는 확장가상세계 상담, 확장가상세계를 활용한 수업 시연 등 사전 신청을 통해 확장가상세계 플랫폼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 공간’에서는 확장가상세계 행사장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행사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방탈출, 오엑스(OX)퀴즈, 보물찾기 등 흥미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프로그램인‘랜선교실(클래스)’를 통해 7일간 70여개 화상회의 교실을 개설하여 인공지능·피지컬컴퓨팅·블록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약 130여회 운영할 예정이며, 누구나 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코딩파티’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생중계 교실’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정보기술 체험’은 일지아트홀·슈피겐홀에서 20여개 과정이 운영되며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확장가상세계,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연과, 소프트웨어관련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상담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수업 공연, 학부모 대상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강연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도서·산간·특수학교 아동 및 지역 아동센터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