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한파, 폭설 예보 ...다음 주 내내 강추위 이어져 

[시사뉴스피플=와니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가장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예고됐다. 

설에는 강력한파와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해안에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설 연휴 날씨 전망에서 나흘간의 설 연휴, 첫날과 후반에 강력한 한파로 이번 겨울에 가장 추울 것으로 예보 했고, 서울 기준, 연휴 첫날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가 올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설날에는 한파가 잠시 주춤하지만, 다음 주 23일 월요일부터 다시 추워지고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7도, 낮 기온도 영하 10도로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와 함께 일주 내 걔속 강추위가 이어 질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성묘나 고향 가는 길에 가장 큰 문제는 폭설이다”며 빙판길 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 해 주기를 당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