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명, 대통령이 깡패지, 폭력배 여당 독설
2023-02-22 손영철 전문기자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이 대표의 비판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오늘(22일) 회의에서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국가권력을 갖고 장난을 하면 그게 깡패지 대통령이겠냐” 며 직격탄을 날렸고, “국가권력을 남용해 특정인을 죽이겠다고 공격하는 게 국가경영에 맞는 일이냐”며 작심한 듯이 윤석열 정권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여당을 향해 “폭력배가 폭행을 저지르면서 왜 방어를 하느냐, 가만히 맞으라' 하는 건 깡패 인식이다”라며 불체포특권의 여당 주장을 반박했다.
또 검찰 수사권의 남용을 지적하며“자신 가족과 친구, 후원자 등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만 275차례에 달했다” 며 “이것은 전무후무한 역사가 될 것이라며 권력을 남용하면 그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 역사가 증명한다”고 덧 붙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