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효도밥상 자원봉사단 발대식
2023-03-29 박호식 기자 기자
[시사뉴스피플=박호식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8일 오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핵심 동력이 될 ‘주민참여 효도밥상 자원봉사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현어울림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하여 16개동 전역에서 조직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동별 자원봉사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사전에 준비한 카드섹션 이벤트를 선보이며 효도밥상의 성공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졌다.
박 구청장은 “내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효도밥상 사업에 동행해주신 자원봉사단에 한없이 감사”하다며 “효도밥상은 쌀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일부 어르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독 속에 노년을 보내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면서 외로움을 덜고 삶의 의미를 되찾는 기회를 만드는 사업”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