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주한 유럽 대사단 오찬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3일(목) 주한 유럽 대사들을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여 오찬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과 최근 BIE 실사단 방한을 설명하며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럽지역 8개국*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프랑스, 핀란드

한 총리는 한국과 유럽이 자유, 민주주의, 법치 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어 협력의 여지가 크다고 평가하고, 올해 한-EU 수교 60주년을 맞아 협력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주한 외교단의 노력을 독려했다.

참석자들은 정치·경제·문화·국제무대 등 제반 분야에서의 한국과 유럽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