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우수성, 주한외교단 체험 후 감탄
2023-05-10 손영철 전문기자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외교부는 지난주 18개국 주한 외교단과 함께 육군 제8기동사단을 방문하여 실전 배치된 국산 무기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요즘 K팝이나 K 드라마 못지않게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제품이 바로 K-방산무기이다.
이번 행사는 주요 방산수출대상국들을 포함한 외교단들이 국제무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우리 K2 ‘흑표’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기동 및 K9 자주포의 전투사격 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탑승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추진되었다.
외교부 이도훈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한국 방산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우수한 방산 물자 수출이 확대되어, 세계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한 외교단들도 한국 무기체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실전과 유사하게 진행된 사격훈련을 참관하고 시승하면서 한국 무기의 우수성을 체험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국방부·방산수출 기업들이 코리아 원팀으로 뭉쳐서 협력한 사례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