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성산업개발, 하남불교사암연합회와 하남시에 백미 3,000kg 전달

2023-05-24     박용준 기자
[사진=복성산업개발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백미 나눔 릴레이’를 펼치고 있는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지난 21일에는 하남시에 사랑의 백미를 기탁했다.

㈜복성산업개발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이날 오후 하남시 풍산근린 3호공원에서 ‘하남시민과 함께하는 제42회 제등축제’를 맞아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사랑의 백미’ 3,000kg(10kg, 300포)를 전달했다. 이 기업은 5월에만 경기도 의왕시와 부산 기장군, 전북 진안군, 서울 금천구청에 백미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지게 된다. 하남시는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나눔의 향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금태 회장은 “회사의 경영철학은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실천은 지극히 당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복성산업개발과 하남시불교사암연합회에서 하남시를 위해 소중한 성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각 주민센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전했다.

하남시불교사업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선광스님은 “하남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이웃을 돕는 것처럼, 불교 신도라면 또 스님이라면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의 말씀대로 부처님 법을 온 인류에게 전하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된 토목건설업계의 중견기업으로 회사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국내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13년간 해마다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