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속에서도 상조 업계를 선도한다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차별화된 교육으로 내실 다져

2008-08-04     김재규 기자
고유가와 스테그플레이션이 한국을 지배하고 있다. 이미 주가는 연중 최저점으로 치닫고 있고, 소득이 줄어들면서 서민들의 가계 및 생활비 대출과 신용카드 할부 등 금융 빚 규모는 2002년 이후 6년만에 최고치인 630조를 기록했다.

이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업종도 존재한다. 여러 가지 경제제약을 상대적 측면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기업은 얼마든지 도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직 단언하긴 이르지만, 2008년의 경제상황은 1997년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 1997년 IMF시대에 국내 경제는 피폐했었고, 모든 업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허나 상조업계는 예외였다. 실제 통계자료에 의하면 IMF시기에 상조산업은 2배이상 증가하였다. 1990년대 초 경상도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던 상조업계가 전국화 된 것도 이 시기다.

"현재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국민들이,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인간은 누구나 생로병사하는데 당장 먹고살 걱정에 이를 뒷전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상조의 필요성이 대두된다”고 김태현 좋은상조(주)(www.goodc.co.kr. 1588-9776) 마케팅총괄사업부장은 말한다. 인륜지대사인 관혼상제는 인생을 살아가는 누구나 겪게되는 과정이다. 이렇게 확실하게 닥쳐올 미래를 위해 대비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합리적 사고의 인간이라면 반드시 대비하는 것이 당연하다.

270여개 중 건실한 회사 선택이 중요

상조관련법안이 국회에 상정 되어있다. 만약 법안이 통과된다면 제도권 안에서 법의 보호를 받으며 상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조회사가 태동되었던 일본의 경우를 보면 입법후에 상조가입자가 3배 증가하였다.“좋은상조는 이를 예측하여 전국에 대리점이 아닌 지점을 설립하였다. 이런 지점 시스템은 본사에서 직접교육 받은 우수한 행사전문요원이 행사를 직접 주관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사만족도를 높인다”라고 김태현부장은 말한다.

서울 마포에 본점을 두고있는 좋은상조는 50여개의 직영점을 확보하여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영업망 확충 및 행사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며, 4,500여명의 전문 서비스팀을 가동하여 집중적 전문화교육으로 고품격의 행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80여 개의 지역별 전문회사(웨딩숍, 스튜디오, 여행사, 특수여객, 만남클럽)와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차별화된 행사서비스로 고객감동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양한 마케팅전략과 전문인 교육에 힘써

좋은상조에서는 보험업계가 세월이 지나면서 판매방식을 변화해온 것처럼, 상조업계도 직영조직이나 겸업형태의 대리점 방식과 더불어 ‘방카상조’ 판매방식을 도입하여 전 금융권에서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또한 투잡으로 영업적 접근을 원하는 직장인, 전문직업인, 자영업자, 영업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관리자, 퇴직자와 구직자들등 모든 분야의 다양한 인재들을 발굴하여 본사에서 직접 교육을 담당하고, 업그레이드 매뉴얼 이용하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 있게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로서 행사요원들은 전문가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김태현 부장은“이런 시스템이 우리 좋은상조가 상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이유이다. 고객은 회사를 신뢰하고, 회사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윈윈전략이다. 또한 급변하는 상조시장에서 유연성을 갖고 다양한 마케팅과 새로운 맞춤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여 고객니즈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고, 경제성과 편리성을 목적으로 가입한 회원들에게 가입목적에 부합되는 고품격 행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행사전문요원들의 철저한 현장위주의 기능교육을 통해 일생에 한번 다가오는 애·경사시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