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영재교육Ⅰ - (주)한국교육심리 >
영재교육의 활성화로 세계화를 선도한다”
2008-08-04 이창구 기자
“영재교육의 활성화로 세계화를 선도한다”
영재교육의 현 시점과 필요성
우리나라에서 8개월 만에 초중고 12년의 교과과정을 다 마스터하고 2005년 두 차례의 검정고시를 합격했으며 인하대학교 2006학년도 자연과학계열 수시 2차 모집에 합격한 송유근 군은 세간에서‘영재소년’이라 불린다. 송유근 군처럼 수 개념의 발달이 빠른 아이, 글을 일찍 깨치는 아이 등 영재는 뛰어난 재능과 슬기를 어렸을 때부터 타고나 남달리 특출난 아이를 말한다.
최근 대학교 중퇴와 연구조교로서의 진로를 결정한 송유근 군의 결정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영재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에 영재아라고 판별된 아이들이 자라서 보통 아이가 된 사례는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전문의들은 성급한 어른들의 왜곡된 교육관에 의해 영재아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심각해 생기는 문제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재교육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정부는 영재교육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영재를 국가의 자산으로 여기고 어릴 때부터 특별 관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영재적 잠재 가능성을 가졌다고 판단되는 아동은 꾸준한 관심 속에서 끊임없이 관찰돼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영재적 잠재 능력의 발현을 유도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영재교육은 시간이 걸리지만 생산적인 투자
21세기는 두뇌의 전쟁시대다. 이는 곧 아이디어의 전쟁을 의미한다. 특히 과학과 기술, 인문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능력만이 높은 과학 장벽과 기술 장벽을 뛰어 넘을 수 있다. 영재교육의 필요성은 개인적 차원과 국가적 차원에서 살펴 볼 수 있다. 개인적 차원에서는 영재아의 학습부진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뿐 아니라 영재로 하여금 지적으로나 정서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타고난 지적 욕구가 대단히 큰 영재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계발시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필요로 하는 개인적 요청에 부응할 수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는 고급 두뇌 인력을 배출해 국가와 사회의 첨단 산업에 발전하도록 기여할 수 있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인적자원만이 유일한 자원이다. 영재교육은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생산적인 투자다. 1명의 창의적인 최고급 두뇌는 백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교육을 실시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국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세계화로 치닫는 21세기에 접어들면서 국가의 발전을 좌우하게 될 고급 인력을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양성할 필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고급 두뇌자원의 개발만이 자국의 살길임을 인식하고 각종 영재교육방법을 동원하여 영재들로 하여금 최대한의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캐나다, 영국, 독일, 이스라엘, 프랑스 등 구미의 여러 나라와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는 고급 인력자원 개발만이 자국 발전의 주요 수단이라는 인식 하에 영재학교, 영재학급, 월반, 조기진학, 조기졸업, 지역별 공동 영재학교, 영재교육센터, 사사제도 등을 동원해 각자의 능력수준과 관심에 맞는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개성화, 다양화, 정보화라는 미래의 시대적 특징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여러 분야의 다양한 재능을 각기 최대로 계발하고자 노력 중이다.
영재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교육의 기회 제공해야
영재는 단순한 지능지수로 판별하기보다 창의성과 사회성, 감성, 도덕성 검사 등 전인적인 측면에서 자신이나 자신을 둘러싼 집단에 부딪힌 문제를 창의적으로 원만히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람이다. 인지적 측면에서 볼 때 영재의 특성은 기억력과 관찰력이 뛰어나며 학습속도가 빠르고 극단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높은 지능을 갖는다. 추상적 개념의 이해, 추론, 적용 면에서 볼 때 영재는 높은 학업적성을 보이고 연역적 사고, 귀납적 사고에서 높은 능력을 보이며 반성적, 합리적, 분석적, 창의적 사고를 주로 한다. 또한 정의적 측면에서 영재는 특정영역에 관련된 과제에 유난히 높은 흥미와 호기심을 보이고 실물이나 실험기기 다루기를 좋아하며 고립적, 객관적, 자율적, 독립적, 자족적이며 어려운 장애를 극복하고 오랫동안 문제해결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영재성은 환경 조건에 따라 발휘되기도 하고 사장되기도 한다. 영재성을 격려하고 지원하며 지지하는 환경에서는 점점 더 신장되지만 영재성을 이해하지 못해 이들을 수용해주지 않는 비판적인 상황에서는 영재성이 점차적으로 소멸되어 간다. 따라서 영재는 전통적인 학교 교육으로는 그 잠재력과 능력이 충분히 발현될 수 없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영재교육의 핵심은 창의성 교육이다. 영재를 판별하거나 영재교육을 하는 과정에서나 창의성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영재교육정책이 영재들의 창의성을 계발하지 못하고 사장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 영재교육은 새롭게 나타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창의성은 지식과 기능기반, 논리적 비판적 사고, 확산적 사고, 동기 등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실패를 무릅쓰는 모험을 할 수 있으며 새롭고 유익한 아이디어를 가치 있게 받아들이는 환경에서 더욱 잘 계발되고 발휘될 수 있다. 또한 창의적인 능력은 오랜 기간에 걸친 아이의 지적 성장과 행동, 성격변화 등 성장해 온 과정을 알 수 있는 포트폴리오 등을 평가하는 것도 가능해야 한다.
영재교육 환경, 전문 프로그램 및 인력은 부족해
현재 우리나라 정부가 주도하는 영재교육은 과학과 수학분야에 편중된 교육정책이 전부다. 때문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창의성(영재성)의 발견과 개발이 필요하지만 영재교육 환경이나 전문 프로그램 및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때문에 창의성(영재성) 교육 관련 전문 인력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주)한국교육심리(www.kepnet.co.kr)의 김재철 대표는“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지나친 입시위주의 획일화된 암기교육으로 인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이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이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지도해야 할 일선 진학지도 교사들조차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보다는 성적위주의 진로지도를 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을 꼬집었다. 최근 한국영재교육평가위원회가 인증 평가하는 영재지도사는 조기에 사장될 수 있는 탁월한 잠재능력을 지닌 학생의 생산적 창의성, 도덕성, 사고력을 판별하고 이를 계발하기 위해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하여 해당 분야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학생들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영재교육 전문가다. 영재지도사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경험을 체험하게 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사고하는데 창의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또 영재교육 관련 전문 인력의 배양과 고용을 촉진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영재성을 지닌 학생의 조기발견을 통해 영재성을 배양하고, 영재교육을 통한 국가의 미래 경쟁력의 틀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이러한 영재지도사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영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영재아의 욕구와 심리에 공감해야 하며 영재의 특성에 맞게 학습 방법 및 상황에 맞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져 영재교육 전문가로서의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최근 영재 교육에 관련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정부주도의 영재교육원, 학교, 사설 영재기관의 증가와 함께 사설 영재교육 관련 사업이 증가하면서 향후 이러한 영재지도사의 수요와 전망이 증대되리라 예상된다. 이 같은 영재지도사를 육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주)한국교육심리와 동아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영재교육 최고전문가 과정이 8월에 시작된다. 자격요건은 교육학 관련 전공자나 영재교육관련 기관 종사자, 관련 석·박사, 학원 원장 및 강사로, 교육 이수자는 한국영재교육평가위원회, 동아대학교 지식자원개발 센터장이 수료증을 발급하며, 동아대 등에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한국 영재교육평가위원회 연구위원으로 위촉(평가시험 상위 1%)되며 평가시험 합격자에 한해 한국영재교육평가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이 발급된다. 또한 초, 중학교 방과 후 교실강사(학습 크리닉센터)로의 취업기회가 부여되며 한국교육심리 진단검사, 영재판별검사 취급자격이 부여된다.
8월 12일에서 14일까지 영재교육 최고전문가 과정 열려
김재철 대표는“8월 12일에서 14일까지 열리는 영재교육 최고전문가 과정을 통해 우수한 지도자를 발굴, 육성해 영재교육 전문가, 지도자로 양성하고 영재교육에 관한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창의성 증진을 위한 이론적, 실제적 지식을 습득하는데 있어,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 등을 다루고 창의성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재교육 최고 전문가 과정은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시대적 변화를 활용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한국 창의성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이미지, 전문성,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영재 교육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재교육 최고 전문가 과정을 동아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주)한국교육심리는 국내 유일의 영재학급 및 교육청, 대학교영재교육원 학생 선발 및 평가를 할 수 있는 기업이다. 신뢰도 높은 심리검사도구를 연구, 개발, 보급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표준화 심리검사 전문기관으로 꼽히는 (주)한국교육심리는 지난 2006년 대한민국 우수기업선정 교육심리 부문 영재판별검사 고객만족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現교육심리학회 회장인 숙명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 송인섭 교수, 現한국 창의성 교육학회 회장인 전경원 광주대 교수, 現동아대학교 지식자원개발센터 소장인 이학춘 동아대 국제법무학과 교수, KBS한국어능력시험 출제위원, 문화방송 우리말위원회 전문위원인 한성우 인하대 교수, 現영재교육평가위원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교사를 위한 창의성 교육’의 저자인 한관일 청주대 교수 등을 필두로 기라성 같은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숙명여자대학교, 동아대학교, 충청대와 산학협력을 이루고 있으며 영재교육원의 출제 연구위원회, KBS한국어능력시험 출제위원회를 담당하고 있는 (주)한국교육심리의 김재철 대표는“영재교육 최고 전문가 과정은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시대적 변화를 활용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영재교육평가 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아대학교, (주)한국교육심리 주관, (주)천재교육, 유수의 대학들과 단체, 뉴스피플 및 언론사가 후원하는 영재교육 최고전문가 과정은 오는 8월 12일에서 14일까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 NP <사진제공:경기파주영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