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한반도 상륙...철저한 대비 당부

2023-08-07     손영철 전문기자
태풍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자료사진]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연일 폭염으로 전국이 가마솥 열기로 힘든 날씨에 다시 제6호 태풍 '카눈'은 이번 주 목요일 오전 10시쯤 경남 남해안 통영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 되고 있다.

오늘(7일) 기상청은 오전 10시에 발표한 태풍 정보에서 태풍 '카눈'이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하겠다고 밝혔다.

태풍은 11일 경 금요일 새벽쯤 강원도 화천 부근을 지나 북쪽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태풍 ‘카눈’은 9일 수요일 밤부터 남해안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에 거센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 위험 반원에 드는 동쪽 지역에 큰 피해가 우려 된다”며 미리 철저한 대비를 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