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 북미, 일본 법인장’ 인사

2024-06-03     김태균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 북미, 일본 등 글로벌 3개 지역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좌측부터 박태호 중국법인장, 조반니 발렌티니 북미법인장, 나정균 일본법인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시사뉴스피플=김태균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글로벌 3개 지역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중국 법인에는 박태호 법인장이 선임됐다. 박태호 중국 법인장은 1973년생으로, 2000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해피바스&메디안 Division장, 리테일 Division장, 사업기획 Division장을 역임했다. 

또 북미 법인은 로레알그룹과 조르지오 아르마니, 랑콤 등을 두루 거친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 법인장이 새롭게 영입, 선임됐다. 

기존 북미 법인의 고성장을 이끌었던 나정균 법인장은 일본 법인으로 자리를 옮긴다. 나 법인장은 1998년 아모레퍼시픽에 입사해 신성장 BU TR Division장, 아세안 법인장을 거쳐, 2022년부터 북미 법인장을 역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글로벌 사업 지역인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 신규 법인장 선임을 통해 각 지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