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블루에셋 연산사업본부 곽희정 본부장 “더불어 사는, ‘상생’ 중요”

나눔의 나비효과,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길

2024-06-07     노동진 기자
[사진=곽회정 본부장]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지난 5월 9일 ㈜스카이블루에셋 연산사업본부 곽희정 본부장을 만났다. 이날 인터뷰의 화두는 ‘상생’. 본업인 재무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증식시켜주고, 고객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서로 간 윈윈하는 모습이다. 또한 그의 지인들도 곽 본부장의 봉사를 자연스레 지켜보며, 또 다른 후원의 손길로 이어진다. 상생이 말하는, 내가 남을 도우면, 도운 받은 사람이 또 누군가를 돕게 되면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나비효과가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지난해 6월 취재원을 통해 곽희정 본부장의 얘기를 들었다. 이미 언론을 통해 그의 선행이 보도됐는데, 이 달에만 2건의 통큰 기부를 한 것이다.
첫 번째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이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내 납부를 약정한 고객을 말한다.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20호로 가입식을 가진 곽 본부장은 “오늘의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에서 생겨난 선한 에너지가 우리사회에 선순환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이어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곽 본부장은 “의미 있고 좋은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이 무척 기쁘고 반갑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실 곽희정 본부장처럼 통큰 기부를 하기가 쉽지 않다. 직장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이에 대해 곽희정 본부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가진 것이 많아서 기부한 것이 아니다. 물론 나 또한 부담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나비효과처럼 나의 작은 손길이 사회 곳곳에서 큰 파급력으로 이어져 서로 상생하는 사회가 이뤄지길 바랐다”고 밝혔다. 
실제 그의 바람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그의 주변 지인들은 소식을 듣고 봉사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를 이어갔다. 작은 정성들이 하나 둘 모여들며 나눔이 이어져 나간다.  

(사진=스카이블루에셋 연산사업본부 양옥자 총괄이사(좌측 두 번째)와 곽희정 본부장(우측 두 번째)과 아너소사이어티 동시 가입을 했다.)

코칭리더 
곽희정 본부장이 강조하는 상생은 매사 늘 함께한다. 업무 특성상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이들을 매칭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주니, 만족도가 클 수 밖에 없다. 
직장 내에서는 설계사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곽 본부장은 삼성생명 출신으로, 세무와 CS교육 등 다방면에 있어 박식하다. 이에 가업승계나 커뮤니케이션 코칭기법 강연이나 각 기관에 CS교육 강사 경험 등이 풍부하다. 그의 풍부한 노하우를 팀원들에게 전하며, 고객응대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것. 또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실적도 절로 따라오고 있다. 실제 연산사업본부는 2019년 3명이서 시작, 현재 40여명이 근속하고 있다. 인성과 예의가 남다른 팀이라 팀원간 화합력도 높아 타 본부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곽희정 본부장은 “연산사업본부는 실력있는 분들만 들어올 수 있다”며 “각 팀장은 본사의 든든한 지원과 투명한 회계 속에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곽 본부장에 대한 꿈도 물었다. 그는 “여러 강의를 하면서 느낀 것이 코칭리더가 잘 맞는 것 같다”며 “꿈을 가진 이들을 케어해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곽희정 본부장은 동아대학교 AMP 54기 출신이다. 제49대 AMP동문회에서 재무총장을 맡은 그는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총장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지난 3월 출범한 KNN 미래산업 리더스포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포럼은 부울경 지역의 기업CEO, 2세경영인, 스타트업대표, 전문직 그리고 차세대리더그룹이 미래산업과 미래경영을 공부하고 준비하는 멤버십 아카데미다. 
곽희정 본부장은 “협업이라는 단어를 상기시켜주는 포럼”이라며 “배울 것이 많고, 다양한 업종들이 모여 있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