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철우 도지사의 정책은 '혁신'으로 요약

2024-09-03     손영철 전문기자

혁신의 성과에 대한 믿음, APEC경주 유치 성공으로 연결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사진=경북도청 대변인실]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민선 8기 이철우호는 ‘혁신’이란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 6월 20일 민생토론회로 경북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도 ‘혁신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이철우 지사가 다양한 아이디어로 정책을 선도’한다면서, 이철우 지사의 혁신성을 인정했다.
지난 2년간 철강과 전자로 대표되던 경북의 산업지형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의 활동무대로 대전환했고, 청년들이 떠나고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은 지주는 주주로 영농은 첨단기계화라는 슬로건하에 혁신농업타운 정책으로 소득 3배의 성적표도 받아들였다. 
벚꽃 피는 순서로 망한다는 지역대학은 오히려 교육부의 대학진흥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아 K-U시티로 대표되는 지?산?학 연합의 대개조?혁신으로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최다 선정의 결과를 받았고, 안동대와 도립대를 통합시키는 혁신에도 성공했다.
 이런 과감하고 도전적인 정책혁신은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으로 이어져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였던 경주의 유치 성공으로 증명했다.

◆ 당선인 가장 먼저 찾아간 도지사! 지방시대 국정과제로 주창

이 지사는 윤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가장 먼저 찾아가,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으로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면서‘지방시대’를 주장했고, 국정과제로‘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끌어냈다. 또 인수위에 최초로 지역균형발전TF설치를 건의해 현실화하기도 했다.
또한, 윤대통령은 경북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뿐만 아니라 장·차관들에게도 다양한 아이디어로 압력을 많이 넣는다’며 ‘경북처럼 지방이 잘하는 정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을 밝힌 바 있다.

◆ 반도체·배터리·바이오 특화단지 3관왕! 대한민국 성장엔진으로 도약

민선 8기 경북은 대한민국 전략산업의 수도로 재탄생했다.
경북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 3대 특화단지를 모두 유치한 전국 유일의 지역이며 특히, 반도체는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되어 대한민국 반도체 발상지로서 위상을 되찾게 되었다.
포항의 배터리 특화단지는 민선 7기 배터리규제자유특구 유치 이후 10조가 넘는 투자유치의 힘으로 지정되었고 최근, 안동과 포항이 공동으로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3관왕을 완성했다.
이 지사는 ‘3대 특화단지 동시 유치의 성과는 경북이 세계 10위 경제대국의 미래 성장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경북도청 대변인실]

◆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국가산단, 북부권까지 산업영토 확장

영주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최종 승인되고 안동의 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후보지가 지정되면서 북부권에도 국가산업단지의 시대가 열렸다. 공항도시 의성은 세포배양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해 산업기능을 확장했다.
민선 8기 국가산단 신규 지정 결과를 보면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경북에는 안동 바이오생명, 울진의 원자력수소, 경주의 SMR국가산단이 동시에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총면적은 축구장 800여 개의 크기에 달한다.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뿐만 아니라 글로컬대학 지정, 교육발전특구, 문화특구까지 민선 8기에 함께 유치되어 안동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동해안은 탈원전을 극복하고 원전·수소 경제권으로 대전환

경북의 동해안도 탈원전의 그늘을 극복하고 국가에너지 산업벨트로 재탄생하고 있다.
그간 원전만 있고 산업이 없는 클러스터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울진의 원자력수소와 경주의 SMR 국가산단이 유치되었고, 포항에는 1,8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수소클러스터까지 유치하면서 국가에너지클러스터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예타 면제까지 확정되면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20일 경산 영남대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8,000억원 규모의 수소경제 산업벨트를 조성해 경북을 첨단에너지 허브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농업대전환으로 소득 3배 증명! 부자되는 농촌마을로 재창조! 대통령도 주목한 혁신농업타운 실험 성공

농가소득 3배를 증명한 농업대전환도 눈에 띄는 성과다. 국내 최초의 혁신농업타운을 문경, 예천, 구미에서 시작해 특히, 문경 영순마을은 80호에 가까운 농가가 농지를 전문영농법인에 맡기고 주주로 참여했다. 
영농법인은 100ha 달하는 논에 쌀 대신 콩과 감자·양파를 이모작으로 공동영농함으로써 벼만 재배했을 때 8억원의 소득이었던 것이 3배나 많은 26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고령의 지주들은 힘든 농사일에서 벗어나 주주로서 확실한 소득을 보장받고, 청년들은 월급받는 농부로서 농촌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어 부자되는 농촌마을로 재창조되고 있다. 지난 6월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도 “경북의 성공적인 혁신농업타운 모델을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성과를 인정하고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 이철우식 교육대전환! 우리대학은 우리가 살린다.

지난해 2월 구미에서 열린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대통령은 대학진흥권한의 지방이양을 선언하고 대학진흥권한 이양 시범지역으로 경북을 포함한 7개 시도를 발표했다.

경북은 곧바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일자리를 만들면 지방정부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1시군 1대학 정책을 추진하였다.
우리의 대학은 우리가 살린다는 기조 속에 안동대와 도립대학교의 통합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고, 전국 최초의 국공립대 통합을 만들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었다. 글로컬대학 5곳, 교육발전특구 13개가 선정되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철우 지사는 “국민적 교육열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교육에서 시작되는 변화와 혁신의 노력들이 지방을 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정부 정책특구 1번지 경북!민선8기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36개의 정책특구 유치! 

이 지사는 “지방은 과감한 국가개혁의 실험장이 되어야 하고, 정부에서 만든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 과제화함으로써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2년간 경북이 제안했던 정책들이 국가정책특구로 발전했음을 밝히며 나온 발언이다.
실제로 지난 2년간 경북의 정책특구 유치는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국가산단 유치, 교육발전특구 13개, 기회발전특구 전국 최대면적 등 36개의 각종 정책 특구를 유치하였다.
전문가들은 경북의 정책 특구 최다유치 성과는 10조의 투자신화를 만든 배터리특구와 같은 민선 7기부터 이어진 성공의 경험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부터 99개에 달하는 가장 많은 지역 공약을 반영시킨 노력들, 그리고 화공특강 등을 통해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와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부에 제시했기 때문이라 고고 평가하고 있다.

< 민선8기 전국 최다 정책특구 유치현황(36개) >

- 특화단지(3개) : 포항(배터리,바이오), 안동(바이오), 구미(반도체)
- 국가산단(4개) : 경주(SMR), 안동(바이오생명), 영주(첨단베어링), 울진(원자력수소)
- 교육발전특구(13개) : 포항, 안동, 구미,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김천, 영주,
-                     영천, 경산, 울릉
- 글로컬대학(5곳) : 포항, 경산, 구미, 안동, 예천
- 기회발전특구(4개) : 포항, 구미, 안동, 상주   ※ 전국 최다 면적
- 규제자유특구(2개) : 경산, 의성  ※ (기존) 포항, 안동, 김천
- 문화특구(1개) : 안동
- 클러스터(4개) : 포항(수소연료전지, 자원순환), 구미(방산혁신, 자원순환)


◆ 이철우 지사 중앙만 바라보고 읍소하는 시대 청산하고, 지방이 창의적인 자치분권 정책 주도해야 진짜 지방시대!

이철우 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해서는 중앙만 바라보고 읍소하는 시대를 청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지사는 민선 8기 시도지사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며 전국 유일의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였고, 교육진흥권한 이양과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같은 창의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주도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이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 결과를 내놓아야 지방자치가 성숙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에는 4차산업혁명시대 ‘행복’에 우선 투자하겠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인간은 창의적 일에 몰두하며 먹고·놀고·즐기며 아이낳고 기르는 일도 ‘행복’이 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관광?농업?에너지로 대표되는 미래 먹거리에 투자하며 저출생과 지역의료 불균형이라는 국가적 난제 해결은 선도모델로 해법을 제시하고 APEC정상회의 개최와 대구경북통합으로 경북의 새시대를 여는 전환점을 만들 계획이다.

◆ 문화관광?농업과 산림?에너지 등 4차산업혁명시대 3대 먹거리 육성을 위한 청사진 제시
  - 「대구경북 국가 수소에너지고속도로」 구상 제시

우선, 대학이 주도하는 시군 발전전략인 K-U시티를 지속 추진하고 농업은 혁신농업타운의 성과확산으로 농촌마을의 재구조화와 전통주를 포함한 식품산업까지 연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동해안과 백두대간은 자연 그 자체가 관광자원’이라면서 호텔과 리조트 그리고 특색있는 숙박시설을 많이 건설하여 휴양벨트를 만드는 관광대전환을 민자를 활용해 진행한다. 또 낙동강~형산강~금호강으로 이어지는 대구경북의 3강은 강마을 정원과 에코트레일처럼 수변자원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민자를 활용해 「대구경북 국가 수소에너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울진의 원자력수소국가산단에서 생산된 수소와 포항의 영일만항의 수소터미널을 통해 들어오는 수소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공급하는 에너지 배관망을 의미한다. 총연장 1,000km에 2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대형 프로젝트로, 대구경북 지역 수소경제 생태계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메가프로젝트로 평가된다.
아울러, 천년건축으로 하회?양동마을 같은 문화자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고 지방에서 살면 행복할 수 있다는 주거혁명을 지속하겠다는 정책 의지도 강조했다.

[사진=경북도청 대변인실]

 

◆ 국가적 난제해결 지방이 선도하는 혁신 지속! 특히, 저출생과 지역의료 문제 해법 경북이 선도모델 제시
  - 지역의료에 대한 공공의 책임성 강화와 의대신설 의지 확인 

이 지사는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 해결에 지방이 중심에 설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며 저출생 극복과 지역의료 혁신을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가 더 잘할 수 있다면서 조직개편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저출생극복본부’를 출범시켰다. 산재해 있는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인프라를 한곳에 집적시키는‘돌봄융합특구’같은 선도모델을 만들어 실행중이다.
지역의료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공공이 지역의료 특히, 산부인과?소아과?내과?외과로 대표되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기본서비스를 책임지는 체계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도내 공공의료원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대개조 차원의 혁신을 통해 필요하면 의료원 신축을 통해서라도 도민들이 1시간 내 의료원에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내겠다는 생각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6월 민생토론회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역의료는 이제 공공이 책임지는 시대로 나가야 한다며 화두를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의대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도 재차 확인했다. 지역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는 안동에,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는 포항에 만들어 의료여건 개선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와 대구경북 통합으로 역사적 전환점 마련하고 대구경북의 새로운 시대 개막
  - APEC글로벌 경북, 신영일만 구상 등 Post APEC시대 준비
  - TK?PK 초광역 철도·전철망, 대구경북 순환철도망 등 통합SOC도 제시

국민들이 믿음을 준 만큼 내년에 개최될 APEC정상회의를 어느 때보다 멋지고 알차게 치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다보스포럼 같은 한류역사문화 세계포럼 개최, APEC기념공원과 신라역사문화대공원 조성을 포함해 50년 보문단지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도 동시에 추진하는 「APEC 글로벌 경북 구상」을 실현해 세계인이 사랑하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경북과 경주를 키울 계획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와 동해의 유전과 해양자원 개발에 대비해 영일만 물류 인프라 확장과 영일만 대교건설을 포함한 환동해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신영일만 구상」을 통해 국제적 이벤트의 효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시킬 각오다.
최근 다시 논의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은 지방을 살만하게 만들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넘어서고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과 함께 초일류 국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구경북통합은 행정체제 개편의 표준모델이 되어 새로운 대구경북시대를 위한 통합발전구상을 구체화해 나가야 한다. 특히, 범영남권을 연결하는 「TK?PK 초광역 철도·전철망」을 구축하여 수도권에 대응하는 거대 생활경제권을 만들고, 대구경제권과 서부산업권, 북부의 행정도시권 그리고 환동해권까지 연결하는 「대구경북 순환철도망」을 완성해 새로운 통합생활권을 구상하고, 「동서 SOC트레일」과 「중부내륙권 광역발전구상」도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

「TK?PK 초광역 철도?전철망」은 부울경과 대구경북을 철도와 전철망으로 연결해 수도권에 대응한 거대 통합 생활경제권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대구경북 순환철도망」은 통합시대의 대구광역권, 서부 산업도시권 그리고 북부의 행정도시권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동서 SOC트레일」은 당진에서 시작해 신공항을 연결하는 철도계획으로 그간 부족했던 중부내륙의 영호남 간 교류를 촉진하고, 「중부내륙권 광역발전구상」을 통해서는 상주, 문경, 김천, 영주, 예천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까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는 개발과 발전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 

◆ 이철우 지사, 생각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 수도권 집중 해소와 중앙중심 국가 운영을 지방 중심으로 전환

이철우 지사는 “‘생각의 크기가 미래를 결정한다’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앞으로 더 큰 생각과 혁신으로 지방정부의 능력을 증명하고, 더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혁신을 지속하겠다”며 “지역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꿔 나가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