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예식의 선진화 위한 인프라 구축 위해

발상에서 안장까지 ONE-STOP SERVICE 제공

2008-12-02     장정미 기자
‘삶을 잘 마무리하는 것(well-dying)’이 ‘잘 사는 것(well-bing)’만큼이나 중요한 요즘, 상조(相助)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과거 대가족 제도에선 관혼상제 등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를 가족 구성원 스스로의 힘으로 너끈히 해결했지만 저출산과 핵가족화가 심화되는 이때 장례 문화에 익숙지 않은 젊은 세대에겐 이런 일들이 두렵고 벅찬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자식들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고 죽음 이후를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준비해 놓겠다는 실버세대의 관심도 상조서비스로 쏠리고 있다. 어느 날 경황없이 찾아온 부모의 죽음을 맞아, 불친절한 대접과 바가지요금 등 장례식장 횡포를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감내할 수밖에 없었다는 주변의 얘기가 적지 않다. 적은 돈으로 미리 준비해 큰일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상조서비스 업체들의 광고에 귀가 솔깃해지는 이유다. 하지만 급속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도와줄 친척과 가족 수가 많지 않아 점점 간소화되고, 까다로운 장례절차나 각종 장례용품에 대해 잘 몰라 난처해하는 유가족이 많아지면서 이를 악용하는 장례식장의 횡포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올바른 상조문화를 창달하고, 상조업의 급속한 발전과 무한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상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좋은상조가 전북지점이 경주 장례식장에 이어 제 2호 장례식장인 좋은세상예원을 개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충과 효의 고장 전주에서 제공하는 고품격 장례서비스
좋은상조(주) 전북지점의 홍경식 지점장은 “좋은세상예원은 충과 효의 고장인 전주에서 고품격 장례서비스로 아름다운 장례문화를 선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11월 8일 김호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지점장 및 관계자와 홍태표 전교육감, 유춘택 전라일보 회장, 형성우 전북대학교 석좌교수 외 여러 귀빈들과 함께 성대하게 개원식을 치룬 좋은세상예원이 있는 우리노인전문병원(원장 정길수) 건물은 멀리서 보면 황방산 자락에 포근히 감싸여 있고 가까이 가보면 황방산 자락을 한 몸에 품고 있는 건물, 자연과 조화되어 좀 더 편안한 보금자리를 형성하고 있는 2006년 대한민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한 건물로, 좋은세상예원은 특의전실(70평형), 제1의전실(60평형), 제2의전실(15평형) 등 3개소의 분향소와 접객실을 갖추고 항상 편안하고 쾌적한 장례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유가족 및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무료주차장을 운영하며, 친절하고 촌지 없는 장례식장 운영을 위해 장례식장 직원 및 협력업체의 촌지 요구가 일체 없고, 좋은세상예원의 장례용품전시실에서 품질이 보증되는 장례용품을 엄선하여 상시 전시·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용품을 전문 상례사의 도움을 받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가 있다. 특히 유족들의 종교행사 및 발인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별도의 영결식장을 마련하여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예식을 마칠 수 있도록 무료 제공하고 있다. 홍경식 지점장은 “좋은세상예원은 말 그대로 예를 행하는 곳으로 망자에 대한 사람의 도리를 마지막 가시는 곳까지 효와 예로서 최선을 다해 모신다”며 “장례예식의 선진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발상에서 안장까지 단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ONE-STOP SERVICE 제공을 목표로 사용자 중심의 최고의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중심의 부대시설 운영, 최고 품질의 장례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예향의 고향 전주서 선진장례문화 정립에 선도적 역할
좋은세상예원은 장례에 대한 모든 관련 정보를 전산화함으로써 보다 저렴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역민 및 노인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례를 해줌으로써 좋은 상조(주) 전북지점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홍경식 지점장은 “좋은세상예원은 전화 한 통화로 운구부터 발인까지 전 과정의 밀착서비스 실시, 유가족 가정형편 및 문상객 고려 최적의 장례예산 제안 서비스, 고품격 저비용의 협력업체 엄선관리, 사망확인신고, 매화장서류, 사고처리, 장제비 청구절차 안내 등의 행정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생활보호 대상자 및 무의탁자에 대한 장례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기업의 기본윤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 지점장은 “좋은상조(주) 전북지점은 상조시장의 최적의 환경을 활용하여 전북지역 시장제패를 이루고 나아가 좋은상조(주) 최고의 지점으로 우뚝 서겠다”며 “이로 인해 얻는 무형의 가치는 좋은상조(주) 전북지점의 모든 회원에게 더 좋은 혜택이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고 피력했다. 상조회사 중 유일하게 2개의 장례식장을 직접 운영하는 좋은상조(주) 전북지점은 좋은세상예원의 운영을 통해 전주지역 좋은상조(주)회원에게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례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향의 고향 전주에서 선진장례문화 정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차별화된 고품격 장례식장의 독립적 지위 확보, 그리고 사회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전주지역의 상조산업에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상조시장 블루오션을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상조회사로서의 차별화를 통해 회원에게 봉사하는 좋은상조(주) 전북지점이 상조회사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회원이 납입하는 부금으로 운영하는 장례식장 사업을 통해 회원에게 신뢰감과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서 상조영업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 전망된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