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산불…‘산불 2단계’ 발령, 밤샘 진화
2025-04-08 김시동 기자
[시사뉴스피플=김시동 기자] 지난 7일 경남 하동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주불 진화를 거의 마무리했다.
8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하동 옥종면 산불 진화율은 99%로 집계됐다.
전날 낮 12시 5분께 첫 발화 뒤 산림당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6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일몰 전 주불을 잡지 못했다.
이에 날이 진 뒤 장비 72대, 대원 753명 등을 동원해 밤샘 진화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