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성산업개발, '자비 실천' 의왕시에 장학금과 쌀 기탁
2025-05-08 노동진 기자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주지 법진스님), ㈜장원조경과 함께 경기 의왕시에 장학금과 쌀을 기탁했다.
의왕시는 지난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60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세상을 밝히는 연등처럼 나눔으로 세상을 밝혀주신 복성산업개발과 백운사, 장원조경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보다 세심하게 지역사회를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법진 스님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1000만원의 장학금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쌀 300포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전해져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은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자비”라며 “복성산업개발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2010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오늘 전하는 장학금과 백미가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기원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후원 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되어 토목 및 주택건설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창립 이래 15년 동안 해마다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에만 기증한 쌀이 1400여 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