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쌤’ 최태성 강사, ‘제30회 바다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2025-06-02     정재우 기자
최태성 강사가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별별한국사)

[시사뉴스피플=정재우 기자]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진 최태성 강사(별별한국사 대표)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지난 5월 30일 개최됐으며, 바다의 경제적·환경적·역사·문화적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해양산업 발전 및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장과 포상을 수여하는 자리다.

최 강사는 EBSi 특강과 YTN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킨 공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K-오션 MOOC’를 통해 해양 역사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대중에게 제공하며 해양 역사와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강연 활동을 통해 해양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며 해양에 대한 역사·문화적 인식을 넓히는 데 힘써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평소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와 부도 집필에도 참여해 온 최 강사는 이투스와 EBS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 역사 교육에 앞장서 왔다. 또한 ‘역사의 쓸모’, ‘다시, 역사의 쓸모’, ‘최소한의 한국사’,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역사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수상 후 최 강사는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양 역사를 비롯한 한국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강사는 앞으로도 인터넷 강의, 영상 콘텐츠, 현장 강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 역사와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