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전 국회의원, 대구에서 14일 출판기념회 개최
2025-06-12 박일봉 대기자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기자] 지난 21대 국회의원(대구 달서 병)을 지낸 김용판 씨가 오는 14일 대구 달서구 월곡빌딩 8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간 ‘함께 할 때 숲이 된다’라는 책은 저자 자신이 오랜 공직생활과 정치활동을 하면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인간관계의 휴머니티와 갈등을 철학적 관점에서 조명해 보고 깨달은 것들을 총 정리한 에세이 형식의 서적이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집필에만 전념해 왔다”고 말하는 저자는 공직생활을 하던 1994년 ‘내병은 내가 고친다’는 제목의 첫 출판을 시작으로 어머니의 암 치유 과정을 정리한 책 ‘내 건강 비법’과 ‘나는 왜 청문회 선서를 거부했는가’ ‘책무’ 등 모두 여섯 권의 책을 저술했다.
정치인이기도 한 저자 김용판(67) 씨는 서울경찰청장 재임 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축소. 은폐했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아오면서 1.2심은 물론 2015년 1월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로 확정판결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책은 총 363쪽으로 정가는 2만5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