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배우는 사회복지” 지에스씨넷 경기광주지점-청년 진로 탐색 돕는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시사뉴스피플=김태균기자] 고용노동부 청년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에스씨넷 경기광주지점은 지난 6월 을지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남구에 위치한 태화해뜨는샘복지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기관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복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과 직무를 체험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중증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직 사회복지사 및 기관 담당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직무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과에서 배운 전공 지식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실천적인 역량의 중요성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복지관에서 중증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며, 내가 꿈꾸던 사회복지사의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다”며 “이번 탐방이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2025년 청년일경험 사업을 통해 채용시장이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일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직무 탐색, 현직자 멘토링, CEO 및 인사담당자와의 대화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에스씨넷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분야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제 현장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