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청년, 진로·취업 한눈에”…2025 고졸성공 취업·창업 페스타

2025-09-16     정재우 기자
지난 고졸성공 취업·창업 페스타 모습 (사진=고용노동부 자료사진)

[시사뉴스피플=정재우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고졸성공 취업·창업 페스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주최로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여 개 구인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행사에서 청년정책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일자리, 복지·문화, 교육 등 다양한 중앙정부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해 진로와 취업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내되는 주요 정책으로는 미래내일일경험, 청년도전지원사업(고용부), 청년문화예술패스(문체부), 주거안정장학금(교육부) 등이 있다.

또한 학생들은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온통청년’을 소개받고, 퀴즈 참여를 통해 온통청년 캐릭터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통청년 플랫폼은 청년층이 다양한 정부 지원 정책과 전국 청년센터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카카오톡을 통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공공기관 채용박람회, 무브 온 페어, 고졸인재 채용박람회 등 5차례 행사에서 청년정책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취업 준비생, 학생, 국군장병,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청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9월 20~21일 청년의 날 행사에서도 온통청년 및 청년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해 인지도 제고와 정책 참여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창수 원장은 “온통청년은 청년이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이 청년정책을 알고 사회진출에 한 발짝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