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씨넷 경기광주지점,청년장병 대상 외식업 직무 체험 제공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실습부터 멘토링까지 장병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
[시사뉴스피플=이수민기자] 고용노동부 청년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에스씨넷 경기광주지점이 지난 7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장병들. 군 복무 중이지만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경기 이천시에 위치한 ㈜제너시스비비큐(이하 BBQ)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병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제 직무 현장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실습에도 직접 참여했다. 기업 담당자가 BBQ의 경영 철학부터 물류 시스템, 마케팅 전략, 가맹 운영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현직자 멘토링 세션에선 “장병 시절 어떤 준비를 했는지”,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변화” 등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솔한 대화도 오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 장병은 “최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민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이 인상 깊었고, 직접 실습하며 활동한 부분이 재미와 몰입도를 더해주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의 2025년 청년일경험 사업은 채용시장이 수시 및 경력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대응해, 일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양질의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직무 탐색은 물론, 실무자 멘토링과 기업 내 관계자와의 직접 소통까지 가능한 구조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지에스씨넷 관계자는 “이번 BBQ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청년 장병들이 실제 현장을 체험하며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관심 분야에 맞는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