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3·15의거 기념식 참석

2026-03-16     박용준 기자
[사진=청와대 ]

[시사뉴스피플=박용준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인근 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해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났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창원에서 열린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열사들의 정신을 기리고 헌화·분향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별도의 예고 없이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반송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살폈다.

대통령의 시장 방문은 사전에 알려지지 않은 일정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걸으며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경기 상황과 장사 형편 등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혜경 여사 역시 상점들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대통령이 시장에 직접 찾아와 민생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방문 자리에서 “전통시장은 서민 경제의 중심이자 지역 공동체의 삶이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정부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문한 반송시장은 창원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형 시장이다. 대통령의 깜짝 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일대에는 시민들이 몰려들며 활기를 띠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념식 참석 이후 지역 민생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즉석에서 시장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