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산모를 위한‘전용 안락의자

아기중심에서 여성중심으로의 인식전환!

2010-02-24     이지혜 기자
의학 전문가들은 여성의 80%가 요통에 시달리며 척추 측만증에 걸린다고 한다. 문제는 이들의 대다수가 임신, 출산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라는 점이다. 맘체어는 오로지 이러한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1년가량 소비자의 만족도를 조사 및 철저한 분석 끝에 만들어진 제품으로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설계되었다. 자유자재로 접히는 구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간차지비율이 매우 적고 설치 또한 간편하다. 또한 맘체어는 편준범 대표가 겸임 교수로 있는 세명대학교 산학 협력단과의 연구를 통해 임산부의 무게 분산에 중점을 둔 제품을 만드는데 사력을 다한 결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피로해진 산모의 심신을 쉬게 하고 태아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태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낸다. 출산으로 약해진 뼈마디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요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맘체어는 수유 및 육아에 있어 바른 자세를 잡아주어 산후조리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육아 시 맘체어의 흔들림 기능은 요람과 같아서 아기를 돌볼 때나 재울 때 용이하다. 아울러 모든 연령층이 사용해도 만족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실제로 맘체어의 움직임은 긴장된 신경을 가라앉혀 주고 허리의 편안함과 바른 자세를 유지시키고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줘서 임산부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에 구애 없이 누구나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노인들을 위한 웰리스 체어도 만들어졌고 사운드테라피적인 기능을 갖춘 의자도 출시되었다. 여성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것을 고려해 편 대표는 맘존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맘존이란 기존의 활용도가 떨어져 있는 수유실을 예비 엄마들로부터 기성 엄마들에게까지 확대한 개념이다.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오프라인 여성 커뮤니티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맘존은 엄마들의 휴식 공간과 더불어 여성사랑 맘존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유비쿼터스적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이를 갖은 엄마들에 오로지 아이들에게만 관심을 기울이는 현 상태에서 벗어나 여성 위주로의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있는데, 편 대표는 이에 임신 기간 중 여성들의 창업이나 재취업 교육 등의 실현을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뛰고 있다. 나아가‘여성사랑 맘존 만들기 운동본부’를 창립해서 전국적으로 활성화 시키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한다.‘여성사랑 맘존 만들기 운동본부’와 맘존 사업으로 인해 관련 사업의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편 대표는 맘존 사업의 부가가치창출 사업으로서 맘존이라는 쇼핑몰과 복합적인 서비스를 지닌 외식업체도 계획 중에 있다. 편 대표는 20년이 넘는 시간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이제는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일을 즐기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디자이너로서 사회적 공헌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웰리스‘맘체어’의 성공과 더불어 편 대표의 개인적인 역량의 발전도 기대해보는 바이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