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논술’로 명문대로 가는 문 연다
특목고 출신들 8년 외길인생 , 국내최고 논술컨텐츠로 인정받아
2010-06-03 김경수 기자
이제는 논술과 창의력의 시대다. 객관식 수능시험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주요 명문대의 대부분이 신입생을 대거 논술과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2011학년도 대입전형은 연세대를 필두로 수시모집 정원을 전체 입학정원의 80%까지 대거 확대했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도 이 상황은 마찬가지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이 바로 논술고사이지만 제대로 논술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을 선별하기가 쉽지 않다. 대치동에 위치한 (주)명품논술학원은 특목고 출신의 엘리트 강사들이 지도하는 국내최대의 논술, 입학사정관제 전문교육기관이다.
김경수 전문기자comdor2@
8년간 적중신화, 한국 논술교육의 기준을 제시하다
논술고사가 확대되면서 검증되지 않은 학원과 업체들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가 많은 피해를 입어왔으며, 현재도 이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시험과 무관한 교재와 수준 낮은 강사진을 수시모집 일정 단기간에 급조하여 지도하는 학원과 심지어 무허가 업체들까지 난립하여, 특히나 서울에 자녀를 보내는 지방의 학부모들의 논술학원에 대한 불신은 커져만 갔고, 교육 1번지라 불리는 대치동 논술학원들마저도 강의수준이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사교육시장의 정보비대칭과 난립 속에서도 (주)명품논술은 8년간 문·이과 논술고사를 연중무휴 365일 전문적으로 강의지도하며 올곧게 외길을 걸어온 국내 유일의 소위 정통파 논술전문학원으로서 한국 논술교육의 기준을 제시해왔다.
지난 2003년 황세연 대표강사가 국내최초로 ‘고3 문·이과 논술캠프 2박 3일 과정’을 열어 배부한 교재의 대부분이 명문대 논술제시문과 똑같아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시작된 (주)명품논술은 대원외고, 과학고 출신 등 특목고 출신들이 설립했다. 지난 8년간 논술연구소 R&D센터를 상시운영해온 유일한 교육업체로 논술교육에 대한 고집과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매달 미국과 유럽의 최신 트렌드 논문을 아마존 닷컴 등을 통해 수백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하여 세계 판도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조류를 비교하고 분석·연구하는 곳으로 학원이라기보다는 작은 대학에 가깝다. 각 대학별 예상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두 달 간 합숙을 하며 대학별 출제경향과 채점 기준을 분석하고, 이러한 노력들이 성과를 나타낸 것은 개원 첫해.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논술 제시문을 그대로 적중시켜 문제 유출 논란까지 일어난 것이다. 제시문 적중은 8년 간 계속되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의 문제를 그대로 집어내어 명품논술 파이널 캠프와 추석특강 등은 항시 인산인해다. 올림픽공원에서 논술강의를 한 유일한 스타강사가 바로 황세연 대표다 . 대형학원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명품논술이 추구하는 1:1클리닉 시스템이 불가능했기에 정중히 거절했다. 명품논술의 합격률은 전국최고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의 수시에 논술만으로 500명 이상을 합격시켰다. 고려대학교 단과대 수석 입학생이 4년간 매번 황세연 명품논술에서 나왔다. 이화여대 문·이과대 수석 2명도 배출해냈다. 정시논술고사에서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대비반 전원이 합격했다. 함께 하는 강사도 50여명으로 계속 늘었다. 이들 대부분이 대원외고와 민사고, 과학고를 거쳐 명문대를 졸업한 실력파 강사들이다. 모든 수업은 CCTV를 통해 녹화, 녹음한다. 강사들은 녹화된 테이프를 통해 서로의 교수법을 공유하고 보완해 나간다.
논술이 희망이다
대치동에 위치한 명품논술학원은 5층 전 빌딩이 모두 논술연구소와 입학사정관제 컨설팅을 위한 1:1강의실로 꾸며진 전국 최대의 논술입학사정관제 전문학원이다. 강의는 모두 1:1클리닉과 담임수석강사가 최대 6인 학생만을 지도하는 팀제다. 엘리트 강사진에게 최고의 교육교재와 예상문제들로 1:1 중심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전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명품논술이 1:1수업과 팀토론 수업을 고집하는 것은 황세연 대표의 교육철학에서 시작되었다. “논술고사와 입학사정관제는 인문사회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을 물어보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관심은 결국 주변 사람과 우리 사회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만 형성되는 것입니다.” 라고 황 대표는 말한다. “이 관심을 학생들에게 유도하기 위해서는 대형 강의식으로는 불가능하며, 강사와 학생이 서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1:1시스템 안에서만 가능하죠. 일종의 유태인식 교육모델, 한명의 생각보다는 두 명의 생각이 낫다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황 대표의 교육철학은 ‘사람이 희망이다. 논술이 희망이다’ 로, 논술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진보와 통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논술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그것을 논술답안지와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훌륭한 교육시스템은 결국 대학입학으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대학 입학만이 전부가 아닌, 사람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교육이 그가 (주)명품논술을 경영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강의 중에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는 10년 뒤에 받겠다는 말을 가끔 합니다. 본원의 강의는 10년 뒤의 인성이 바른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단지 합격만을 위해서만 본원에 오는 학생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라고 했다. 인간 존중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논술강의를 시작하여, 8년간 가장 훌륭한 교육컨텐츠로 우뚝 선 (주)명품논술학원은 오늘도 모든 연구실에 새벽까지 불을 밝히고 있다.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