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있고 사람만이 기적을 만든다”
희망이 필요한 곳에 작은 사랑과 손길을 나누는 재단 법인‘첫 열매’
2007년부터 꾸준히 준비하여 소외된 자들의 행복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첫 열매’는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위해 독창적인 후원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후원자 서비스를 강화하여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인종과 종교, 성별, 국적에 국한되지 않는 인류애를 실현하며 세계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고 있으며 매년 공인된 회계법인을 통해 후원금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후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고 사회정책을 마련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첫 열매’재단의 신판호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자신도 부족함을 느끼면서 자신보다 더 못 가진 이웃에게 나눠 줄 줄 아는 동물은 지구상에 인간밖에 없다.”
한 손에는 박애정신 한 손에는 사랑을
“가난한 자들에게 가진 것을 덜어주고 가신 후원자들의 모습에서 그 기쁨의 실체를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한다.”
소유욕을 절제하고 베푸는 것이 진정한 기쁨
신 이사장은“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온 몸으로 사랑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랑하되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구별 말고, 부자와 가난한 자 구별 말고 조건 없이 온전하게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는“내가 죽어도 너를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 죽는 그런 사랑을 하라”고 조언한다. 이어“생명이 있는 모든 가르침은 궁극적으로 사랑으로 어우러지는 것”이라면서“참 사랑은 모든 시대를 초월하고 종교를 초월하며 생명으로 통하는 길이기에 생명의 방식으로 삶의 본질을 회복할 수 있도록 미래를 끌고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우주안에 있는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순환과 역동적인 관계성 안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가 마시는 공기는 곧 우리가 마시는 공기이고, 그 공기 속에 사랑의 숨결, 역사를 이어온 모든 사람의 숨결이 함께 묻어있다. 사람은 이렇게 관계속에서‘너와 나의 관계, 나와 자연의 관계, 나와 하나님의 관계’속에서 살아가는 것을 다시금 묵상해 볼 때 우주 안에 있는 모두가 한 형제요, 한 자매임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신 이사장은“모두가 열린 미래, 화해와 일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축복의 날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모든 날의 고뇌와 방향의 마침표를 찍으며 새로운 시작을 선언하는 날 누구든지 희망의 선물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소유욕을 절제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행위에도 그만큼의 기쁨이 있다’는 말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소유는 해 보았지만, 나눠 보지는 못했기 때문이다. 신 이사장은“첫 열매 재단에 오셔서 가난한 자들에게 가진 것을 덜어주고 가신 후원자들의 모습에서 그 기쁨의 실체를 하루에도 몇 번씩 확인한다”며“나눠주고 가는 그들의 뒷모습은 언제나 아름답다”고 말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활짝 핀 꽃향기에 나비가 따라오듯 미덕에는 기쁨이 따라온다”고 말했다. 그가 그처럼 말했던 이유는 자신에게도 필요한 것을 더 어려운 이웃에게 떼어주는‘참 사랑, 참 나눔’의 기쁨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나눔의 기쁨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남에게 나누어 줄 때야 비로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희생이 동반된다. 즉 나눔의 기쁨은 희생의 크기와 정비례한다는 것이다. 신 이사장은“나눔의 충만한 기쁨을 맛보기 원한다면 고난과 희생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바로 옆에 있는 가난한 이에게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평생 그 기쁨을 맛볼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한 명의 아이를 맡았다면 그 아이가 사회인으로서 성숙하게 성장할 때 까지, 끝까지 책임진다”
아동·독거노인을 비롯해 해외복지사업까지
“나누고 나누어라, 고통도 때로는 축복이다”
후원금이 수혜자에게 어떻게 전달되느냐는 질문에 신 이사장은“각 기업체에서 우리 재단에 후원을 해주고 있고, 개인 후원자들도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주고 있다”며“후원을 해주면 우리 재단의 복지사들이 독거노인, 노숙자, 행려자, 불우한 가정의 아동들을 찾아가 상담을 한다”면서“후원자들은 개인이나 단체가 투명성만 있다면 얼마든지 후원한다. 첫 열매 재단은 후원자의 후원금액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연말소득공제를 받는 등 투명하게 운영한다. 첫 열매 재단은 사회복지 전문기관인 동시에 모범적인 복지재단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워낙 복지재단이 난립해 있어 정부는 복지재단에 신뢰를 주지 않는 것 같다”며“검증을 통해 투명성이 있는 재단이라면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 후원자들이 힘을 보태주었으면 한다. 첫 열매 재단은 매년 국가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그 투명성을 인정받는 신뢰할 수 있는 재단”이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첫 열매 재단은 복지대상 뿐만 아니라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고 배려할 수 있도록 힘쓴다. 개인신상 정보에 대해 철저히 보호해주며 후원활동을 선의의 목적으로 외부에 알릴 수 있도록 해주며, 원할 경우 익명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재단의 사업계획과 실적 등에 대한 자료를 언제든지 요청할 수 있으며 납부한 후원금에 대한 후원 내역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후원자는 언제든지 후원을 증감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는 활동 중에 예견되는 위협에 대해 필요한 모든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신 이사장은“첫 열매 재단이 설립되고 나서 첫 후원자가 오셨는데 그 분은 결코 부유한 분이 아니셨다”면서“평범한 주부이신데 그 분은 평소 차비를 걱정할 정도로 가진 것이 많지 않으셨다. 그런데 그 분이‘첫 열매 재단의 지원사업의 뜻이 너무 아름다워서 지켜보던 저도 첫 열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 첫 열매 재단을 널리 알려서 많은 분들이 함께 아름다운 마음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씀하셔서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이사장은“제 자신도 어렵게 살아왔다. 하지만 그렇기에 어려운 사람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고그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진심에서 우러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사람에게는 다섯 가지 인성의 등급이 있다. 이를‘복의 등급’이라고 한다. 그 중 선행을 많이 했는데 보답이 없는 것이 그 덕이 가장 높으며, 선행을 하나도 하지 않고 넉넉하게 사는 것이야 말로 가장 덕이 낮다. 사람들은 후자가 더 가장 복이 많은 삶이라고 부러워한다. 하지만 제 생각에 이것은 재앙에 가깝다. 내가 지은 복을 내가 누리는 법은 없다. 복은 쌓이고 쌓여 후손에게 넘어가는 것이다. 내 복으로 후손이 잘 살아야지, 내 복을 내가 다 누리고 간다면 후손에게 전할 복은 없어진다. 베푸는 것은 항상 넉넉하게, 누리는 것은 항상 부족한 듯해야 한다. 아무 한 일도 없이 그저 누리는 삶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고 설명한다. 현대는 바야흐로 다양성의 시대다. 과학과 신학, 예술과 이성, 동양과 서양이 만나며 다원화된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신 이사장은“다가오는 미래에 기계가 인간 영혼을 대신할 까 염려가 되고 정보화 시대에 인간 소외를 염려하는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나 혼자만이 아니다”라며“나는 다원주의도 아니고 혼합주의는 더욱이 아니다. 나에게 자유와 기쁨을 주신 주님의 복음을 그저 온몸으로 살고 싶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비록 이 재단이 기독교적인 바탕에 설립되었지만 종교를 뛰어넘어 우리들의 몫을 나눔과 사랑으로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추구하는 진정한 화해자가 되기를 원하며 이 시대의 폭력적인 문화를 극복하고 상생의 삶을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문명의 이기에 인간이 길들여지는 동안 우리가 분명히 경계해야 할 대상은 기계자체가 아니라 점점 사람들만의 편리와 유익을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사고와 가치관에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신 이사장은 부족한 인간의 지혜와 한계로써 사랑하지 말고 이 세상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더 철저히 사랑하기를 당부한다. 그는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이 사회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신 이사장이 맺게 될 아름다운‘첫 열매’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 본다.<NP>
※재단법인‘첫 열매’신판호 이사장 약력
▶명지 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백석 대학교 기독 신학과 졸업
▶한영 신학 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M.Div)졸업
▶웅진 그룹 사업 본부장 역임
▶한국컨설팅 연구소 강사 역임
▶국제 기독교 통합방송 교육기획 본부장 역임
▶명문 입시 종합 학원 원장 역임
▶교양 종합지 월간 포유 발행인
▶서울 경제 대한민국 선도 기업 대상 선정
▶가칭 사단법인 행복포럼 사무총장
▶미국 캘리포니아 로드랜드 대학교 現 객원교수(서울 캠퍼스)
▶現 첫열매재단 이사장
○첫 열매 재단 후원문의
☎ 02-3789-0900
www.ministerfund.kr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001-658023
국민은행 061701-04-129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