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2010-10-04     이민아 기자

1. 무릎꿇고 빌었지만 길거리에서 실연당한 남자 화제

무릎을 꿇고 여자 친구의 치맛자락을 붙잡은 채 처절하게 매달리는 중국 남성의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보는 이들도 울컥하게 하는 안타까운 모습에 인터넷에는 이 남성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글이 쏟아졌다. 한 여자의 마음을 얻는 데는 실패했지만 전 세계 누리꾼들의 동정을 얻은 셈이다. 뜨거운 화제를 모은 사진은 최근 중국의 한 주택가 거리에서 찍힌 것으로, 이른 아침 파자마 차림의 한 젊은 여성 앞에서 흰색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입은 남성이 무릎을 꿇은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올린 중국 누리꾼은“이 남성이 여자 친구의 다리를 붙잡고 처절하게 애원 했지만 여자는 소리를 지르며 떠났다.”면서“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성의 흐느끼는 뒷모습이 안쓰러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 중국 비키니 미녀 ‘목욕물 시음회’ 논란

비키니를 입은 미녀를 내세워서 검증도 되지 않은 일명‘목욕물 시음회’를 연 중국의 한 정수기 개발업체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중국 국영 통신사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업체는 푸저우 국제 컨벤션 전시관에서 열린 가전제품 박람회에서 목욕물을 정수해 시민들에게 건넨 행사를 개최해 물의를 일으켰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는 왕 씨는“보는 것만으로도 메스꺼움을 일으키는 퍼포먼스였다”면서“물에 얼마나 많은 미세 박테리아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물을 마시라고 시민들에게 건네나”라고 항의했다.

 

 

 

 

 

 


3. 옆집 속옷 변태 도둑 딱 걸렸네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옆집에 몰래 들어가서 속옷을 훔치려던 20대 중국 남성이 체포됐다. 건너편 아파트 주민이 찍은 사진에 범행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덜미가 잡혔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 따르면 안후이성 허페이에 사는 자오 딩은 최근 창밖을 바라보던 중 건너편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발코니를 타고 옆집으로 몰래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한눈에 도둑이라고 생각한 자오 딩은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며 이 남성의 행동을 주시했다. 옆집에 침입한 남성은 창밖 빨랫줄에 걸려 있는 여성 속옷 여러 벌을 훔친 뒤 속옷의 냄새를 맡고 이리저리 살펴보는 등 변태적인 행위를 했다. 경찰은 증거사진을 보여주자 이 남성은 순순히 경찰차에 올라탔다.

 

 

4. 100만분의 1 확률의 흑백쌍둥이

100만분의 1에 확률로 태어난 흑백 쌍둥이 자매가 첫 등교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데일리 메일’은“영국의 버밍엄에 살고있는 흑인과 백인 쌍둥이 자매가 처음으로 등교를 시작했다”며“흑백쌍둥이가 기이한 현상인만큼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쌍둥이는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와 영국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언니인 마샤는 엄마와 같이 흰 피부에 푸른 눈과 금발머리를 가진 반면 동생 밀리는 아버지를 닮아 검은 피부와 짙은 흑색의 머리, 검은 눈을 물려받았다.

 


5. 미스‘마피아’선발대회 열려 화제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마피아 관련 범죄에 연루된 여성들만 참여할 수 있는 이른바‘미스 마피아 선발대회’가 은밀히 진행 중이라고. 영국 오렌지뉴스에 따르면 미스 마피아 선발대회 참가 희망자는 주최측 웹사이트에 자신의 섹시 이미지는 물론 경찰에서 촬영한 얼굴사진도 올려야 한다. 게다가 당국의 기소 내용, 형기를 입증할 수 있는 문건도 필요하다. 미스 마피아 선발대회 결선에 오른 안나(가명)는“주변에서 일반 미인 선발대회 참가를 몇 차례 권유 받았지만 그때마다 전과자라는 이유로 퇴짜 맞았다”고. 승용차 한 대와 부다페스트의 아파트 한 채를 포상으로 받게 될 미스 마피아는 조만간 모 교도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6. 4세 여아, 13개 국어 가능해

4살 나이에 13개 국어를 하는 천재소녀가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계기네스기록협회는“인도의 한 도시에서 13개의 언어를 쓰고 읽을 수 있는 소녀가 발견됐다”며“놀라운 것은 이 소녀의 나이가 겨우 4살인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 샬리니라는 이름의 소녀는 자국의 주요 언어인 힌두어와 타밀어, 말라얄람어, 칸나다어 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의 알파벳을 읽고 쓸 수 있다. 파키스탄의 언어인 우루두어에 공용어인 영어도 가능하다.

 


7. 태국판 박혁거세, “알 낳았다”논란

신라시조 박혁거세의 신화를 떠올리게 하는 믿기 어려운 주장이 태국에서 나왔다. 40대 태국 산모가 아기가 아닌 알을 낳았다고 주장한 것.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채 문제의 알을 촬영 했다는 사진이 불티나게 시장에서 거래되자 경찰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태국 농힌 주에 사는 차위 친차이펌(40)이란 여성이“9개월 동안 임신한 끝에 지난 16일 아침 산통이 느껴졌고, 3시간 만에 집에서 알을 낳았다”고 주장했다고 태국 푸켓뉴스가 보도했다

 


8. 멸종된 꽃나무, 200년 만에 발견

멸종됐던 꽃나무가 200년 만에 발견됐다. 이를 두고 학계의 반응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텔레그라프’는“1800년대 이후 야생에서 멸종된 줄 알았던 프랭클리니아 나무가 영국 콘웰 지역에서 발견됐다”며“200년 만에 처음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9. 바지 안 입고 뉴스 진행한 앵커

바지를 입지 않고 뉴스를 진행하던 한 남성앵커가 그만 그 모습이 화면에 잡히는 바람에 일명‘바지 안 입은 앵커’란 이름으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낳고 있다. 웃지 못할 이 사고는 앵커의 판단 실수로 인해 빚어졌다. 말끔한 정장차림으로 뉴스를 전하던 남성앵커는 뉴스가 끝났다고 판단했는지 뒤편 직원과 대화를 하기위해 앉아있던 의자를 밀고 동료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트렁크 속옷만 입고 있던 앵커의 은밀한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방송이 된 것.

 

 

 

 

 

 


10. 헤어진 옛 애인과 똑같은 인형 제작 주문한 남자

이탈리아의 50세 남자가 성인완구 제작전문가에 의뢰해 헤어진 애인을 빼어 닮은 리얼 돌을 제작했다고 유럽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남자가 마음을 돌이키지 못한 애인을 인형으로 부활시키기로 하고 성인완구 제작전문가를 찾은 건 약 1년 전. 그는 애인의 사진을 들고 가 생김생김의 특징, 몸매, 미소짓는 모습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완벽한 쌍둥이 인형을 주문했다. 12개월 뒤 탄생한 인형은 남자가 감탄할 정도로 옛 애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키(1.63m), 몸무게(58kg)는 물론 특유의 미소짓는 표정까지 옛 애인의 판박이였다. 앉거나 서는 게 자유로워 다양한 자세와 포즈까지 취할 수 있어 더 바랄 게 없었다. 거의 완벽하게 옛 애인의 모습을 가진 리얼 돌을 보면서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지만 그는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1만5000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265만원을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