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목표는 돈이 아니라 도전 이다”
개미를 돕는 슈퍼개미, 월스트리트를 향해!
2011-06-09 뉴스피플
희망을 주는 인물 - JS투자자문사 복재성 대표
얼마 전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100억대의 자산을 소유하고도 사랑을 구하지 못해 공개구혼을 한 미남의 젊은 CEO가 화제가 되었다. 얼핏 듣기에 아무것도 부러울 것 없는 그의‘성공스토리’가 흔한‘성공담’과는 거리가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증권가의 신화적인 인물로 통하는 복재성 대표. 그를 만나 백만장자의 성공스토리를 듣고 우리도 꿈과 희망을 가져보자.
‘100억 자산가’,‘최연소 애널리스트’,‘증권가의 신화’,‘슈퍼개미 사령관’,‘주식계의 마이더스의 손’,‘주식의 신’등등 JS투자자문사의 복재성 대표를 일컫는 수식어는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에게 이런 수식어가 따라다닌 것은 결코 아니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학창시절 체육특기자였던 그는 사고로 대학 진학이 어려워지자 공부를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하였지만 불공정한 여러 가지 제도와 능력보다 자격증 및 돈에 우선하는 장벽에 부딪히면서 사회에 대한 불신과 회의감을 느껴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만만찮은 유학비용 마련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단기간에 돈을 벌수 있는 주식투자를 선택하게 되었고 아무 지식도 없이 패기로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다. 수십 권의 주식관련 서적을 독학으로 미친 듯이 공부를 하면서 사고팔기를 거듭하면서 그는 어느새 주식의 달인이 되어 있었다. 돈을 보지 않고 수익률만 따지며 여러 개의 모니터를 보면서 거의 기계적으로 매매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두 달 만에 증권사의 VIP 고객이 되어 있었다고 했다. 그 후 수많은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으며 고액연봉의 잘나가는 애널리스트가 되었다.증권천황이 되다
이미 주식으로 많은 부를 쌓았던 그였기에 회사의 이익만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애널리스트 생활에 회의를 느껴 은퇴를 하게 되었고 한동안 방황하던 중 주위에 주식투자 실패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자신의 능력을 살려 개인투자자들을 돕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2006년 다음카페‘주식투자로 100억 만들기’카페를 개설하여 매일 무료로 사람들에게 종목을 추천해주었고“슈퍼개미 옆에만 있어도 돈을 번다”는 말처럼 추천종목이 대박을 치면서 화제가 되었다. 실제로 그는 공개적으로 추천했던 종목들이 코코(420%), 아미노로직스(370%), 젬백스(740%), STX조선해양(190%)를 기록하였고 놀라운 적중률과 수익률에 역시 자타공인 그의 카페 아이디처럼 증권천황이 되었다. 현재 50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다음, 네이버, 자사 홈페이지(HITNET) 도합 회원 수 50만 명을 확보하고 있는 JS투자자문 복재성 대표는“주식투자는 눈으로 수익을 내려고 하지마라. 막연한 투자보다는 확률을 가지고 이익을 보던, 손실을 보던 이유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도 안 좋다”고 했다. 또한“주식시장에는 선천적인 천재는 없다. 후천적인 천재가 살아남는다. 주식시장에서 성공과 실패는 철저히 자기 자신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했다.증권 아카데미 설립의 꿈을 키우다
복 대표는“주식으로 성공하려면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한다. 외로운 곳이고 자기관리가 철저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생활패턴이 항상 일정하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하루 3시간 정도로 잠을 자며 국내외 주식 시장과 경기 흐름을 읽고 분석하며 일에 열중하다가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며 쉰다고 한다. 현 주식 시장에 대해서 그는“예전에는 투자종목이 파도처럼 휩쓸려 다녔지만 요즘은 모래 속에 숨어 있는 진주들이 많다. 오히려 철저하게 준비하고 분석한다면 요즘시장이 개인이 투자하기에 좋은 시장이다. 자기가 노력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현재 회원들을 위해 투자정보만 제공하고 지금은 거의 개인투자는 안하고 있다는 그는 평일에는 술도 못 먹고 친구도 잘 못 만난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최근 그는 한 달 4천만 원의 용돈과 부채 탕감, 외제차와 수행기사, 가사도우미, 저녁 100% 외식으로 해결, 자유로운 여가 생활 제공 등을 약속하며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내조의 여왕을 찾고 있다. 어떻게 보면 재력을 과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복 대표를 만나보니 순박하고 순수한 면을 느낄 수 있었다.
재력과 함께 개미들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가진 복재성 대표.“향후 증권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인재양성과 더불어 그들과 함께 외국의 투자자들과 맞서 그동안 뺏긴 것을 찾아오고 싶다”는 그가 하루 빨리 soul mate를 찾길 바라며, 개미투자자들은 오늘도 그의 목소리에 주목할 것이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