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사람들-환경 친화기업-(주)노블에너지

2011-09-06     김태훈 기자
-(주)노블에너지 김수옥 대표-
무연료 전력 생산, 세계에서 처음!

(주)노블에너지의 김수옥 대표는 경남 고성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16세의 어린 나이에 서울에 상경, 한 명의 기계설계사가 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몇 십년동안 모은 전 재산을 발전기 연구개발 10여년에 모두 소진하고, 한 때는 의식주 생활은 물론, 사원들의 급료까지 주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는 그는,‘무한동력저소수력 발전기’를 개발해 낸 순간의 감동은 그 어떤 어려움도 잊게 해주었다며 밝게 웃었다. 지금까지도 힘든 시절 주변에서 힘이 되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양질의 상품으로 보답하겠다는 김수옥 대표. 한 회사의 대표임에도 아직 순수하고 열정을 간직한 그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주)노블에너지 김수옥 대표를 만나다
Q. (주)노블에너지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
환경오염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우리는 또한 전기 생산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ㆍ생산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이용한‘무한동력저소수력발전기’와 꿈의 전기보일러 생산 및 친환경적인 음식물 탄화식처리기를 개발ㆍ보급하여 탄소 배출없는‘CO2’줄임에 도움이 되고자합니다. 덧붙여 지방의 실업률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우리 사원들에게 최고의 대우와 최고의 복지시설을 제공, 봉사하고 나누는 사회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싶습니다.

Q. 지금의 일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해 달라.
군 제대 후 전공에 따라 기계가공기술과 설계기술에 전념하며 연구실 생활을 하면서 당시 반도체 부품인 IC. SOCKET을 개발하여 종로 전자시장에 전시ㆍ판매하였습니다. 이후 대기업에 반도체통신분야 연구실에 입사하였으나, 엔지니어 직보다는 조금 더 포괄적인 업무를 위해 1984년 퇴사, 1985년‘대성JD'라는 정밀가공기술분야에 창업을 하였으며 1986년 한국금형공구조합 FD금형분야에 기술을 전수하며 후배양성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또한 자동창고, FA, 전용기 등의 기술개발을 시작하였습니다.

Q. 특별한 자신만의 경영 철학이 있다면?
기업의 대표는 언제나 쉴 새 없이 흐르는 물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으르고 정체된 대표를 가진 기업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일의 기술적인 부분은 당연하거니와 저는 한명한명의 사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개인의 행복과, 회사의 이익 추구를 함께 가져가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주)노블에너지가 더욱 성장하게 되면, 사원들에게‘회사주’를 분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사원들에게 최고의 복지시설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Q. 무한동력저소수력 발전기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우선 (주)노블에너지의 모든 발전기는 무연료로 가동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환경의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발전 원리는 물레방아 방식으로 돌아가는 물의 힘 20%, 원심력과 관성의 물리적으로 인한 60%의 힘, R. P. M 조정 장치와 동력의 20%의 힘을 더해 365일 쉬지 않고 에너지를 생산해냅니다. 이는 시간 당 4KWH, 월 간 2880KWH의 생산량으로서, 태양광 발전기의 약8배, 풍력 발전의 약 4배 이상의 전력생산량입니다.

Q, 회사를 경영하며 특별히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연구개발에는 많은 인력과 자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인력ㆍ자본부족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이러한 문제에 봉착했을 때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사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언제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고, 지금도 회사 사원들과 가족들에게는 무한한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려운 시기도, 결국 발전기 개발을 완성했을 때에는 모두 잊혀졌을만큼 일적으로 성과를 거두는 순간의 보람 때문에 일을 그만둘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세계 최초의 무연료 전력 생산이 가능한‘무한동력저소수력 발전기’가 생산되어 세상의 빛을 본 순간의 기쁨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Q. 앞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원자력 발전은 언제나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주)노블에너지의 발전기는 반영구적이면서도 사고 없고, 배출권 없는 무공해 발전기로서 안전한 365일 전력 생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개개인뿐 아니라 전력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남아 등 전력 부족 국가에도 이바지 하는 등‘무한동력저소수력발전기’를 세계로 내보내고자합니다. 덧붙여 지금의 수력ㆍ화력ㆍ원자력 발전기는 산업용으로 사용할 경우 비상용 전력이 5%정도 남았다고 합니다. 이제 (주)노블에너지의‘무한동력저소수력발전기’가 비상용 전력을 대체할 그 날까지 계속해서 제품을 업그레이드하여, 작게는 회사의 이익을 가져오고 크게는 국가의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또한 음식물탄화식처리기와, 축산폐수, 오물 등을 처리하는 처리기를 개발하여 친환경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계획입니다.

Q, 중소기업 대표로서 정부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태양광 발전기는 각 가정에 설치 할 때 정부에서 60%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노블에너지의‘무한동력저소수력발전기’도 검토하여 보조금이 지급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기업청이나 에너지관리공단, 지식경제부측에서 조속한 검토로 도움을 주시면, 발전하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검토를 신청해도 몇 달씩 지연되기 일쑤이며, 특히 타인에게 기술노출의 위험이 있습니다. 어떤 기업에서는 기술노출이 두려워 지원신청도 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정부적으로 조금만 도움을 주시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이 발전하게 되면 결국 국가의 이익을 위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더블어 (주)노블에너지는 앞으로 투자자를 더욱 유치할 예정으로, 서로 윈윈(Win-Win)하는 만남을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는 점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NP>
주)노블에너지 대표이사 김 수옥 Tel: 055-251-7331~2 / HP:017-544-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