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을 시원하게 해 줄까?

“더위를 날려버릴 세계의 미스터리”

2012-08-03     박소담 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여름이 되면 쏟아져 나오는‘괴담’,‘공포영화’,‘공포체험’등등. 그 중에서도 충분한 심적(?) 증거는 있으나 소문만 무성한 채, 정확한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기에 더욱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세계의 미스터리들을 알아본다.

미스터리의 최고봉, 버뮤다 삼각지대
전 세계 곳곳에는 의문이 밝혀지지 않는 미스터리 장소가 존재한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버뮤다 삼각지대가 아닐까. 플로리다 해협 - 버뮤다 -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삼각형의 지대를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말한다. 아주 오래 전부터 그 지역을 지나는 배나 비행기가 흔적도 없이 실종되는 현상이 종종 일어났기 때문에‘마의 삼각지대’라고 부르는 곳이기도 하다. 버뮤다 삼각지대에 관해서 미국은 그저 우연성이 강한 사고들이 일어났을 뿐이라는 이야기만을 해 이 삼각지대의 위험성은 전혀 없음을 공표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미국에서 공표한 것과는 다르게 굉장히 많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났다. ▲ 로절리 호(버려진 배)사건: 1800년, 좌초됐으나 선원은 구조됐다. ▲ 메어리 셀레스테 호(버려진 배)사건: 1872년, 아직도 수수께끼다. ▲ 애틀랜타 호(소식이 끊긴 배)사건: 1880년, 심한 폭풍에 의한 사고라고 하나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다. ▲ 프레이어 호(버려진 배)사건: 1902년, 태평양의 해저지진으로 침몰했다. ▲ 조슈아 슬로검 호(선원이 증발)사건: 1909년, 질병의 만연 또는 배의 전복이 원인이라고 한다. ▲ 캐럴 A. 디어링 호(버려진 배)사건: 1921년, 아직도 수수께끼다. ▲ 라이후쿠마루(소식이 끊긴 화물선)사건: 1925년, 악천후가 원인이었다고 한다. ▲ 고토파쿠시 호(화물선)사건: 1925년, 기록적인 폭풍우로 인한 사고였다고 한다. 이 사건들은 대개가 폭풍, 해저지진, 악천후, 질병 등의 기상 또는 자연재해에 관한 사건들인데 이것으로 보면 또 버뮤다 삼각지대의 기상이 유독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이곳을‘캐리비안 연안’이라 부르는데, 이곳은 돌풍과 허리케인이 자주 일어나는 곳이다. 일각에서는 버뮤다 삼각지대에 관한 미스테리가 상상이상으로 확대 된 것이라고 한다. 과학적인 설명으로는‘전기 안개(electronic fog)’가 조종 장치 및 나침반을 교란해 실종이 잦은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가장 냉정한 분석가들은 조종사의 실수가 실종 사건의 유일한 원인이라고 강조한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발생했다는 사건들을 설명하는 가장 유력한 설의 첫 번째로는 메탄 하이드레이트 설이 있다. 바다 밑바닥에 고체 상태로 있던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해저 산사태 등으로 인해 분해되면 메탄가스가 대규모로 분출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많은 거품들이 바닷물의 밀도를 낮춰서 부력을 약화시키고, 그 결과 배는 마치 엘리베이터처럼 수직으로 침몰하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메탄 하이드레이트는 대기의 성분을 변화시켜 항공기의 엔진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미국 정부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에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방출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두 번째로는 지구의 자기장 변화설이 있다. 지구의 핵은 고유의 자기장을 가지고 있으며, 20만~25만 년을 주기로 방향과 세기가 변한다. 지구 자기장의 갑작스런 변화는 선박이나 항공기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데, 버뮤다 삼각 해역이 바로 자기장이 극히 불안정한 지역이라는 주장이다. 이 외에도 외계인이 납치했다는 주장, 또 다른 차원의 세계로 통하는 입구라는 주장 등도 있다. 많은 과학자들의 주장대로 바닷속에서 부터 올라오는 메탄가스 혹은 지구 자기장 변화 때문이라면 실종되기 전 승무원들이 한결같이 언급한‘나침반의 고장’과‘계기판의 오류’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다양한 미스터리 스폿(Mystery Spot)
대표적인 미스터리 스폿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산타크루스(Santa Cruz)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새너제이(San Jose)에서 산타크루스로 가는 도중, 브랜시포르테 도로(Branciforte Drive)를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미국 삼나무로 둘러싸인 총 면적 46㎡의 장소에서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일반적 물리 법칙과 중력 법칙이 통용되지 않는 장소이며 평형감각이 깨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공이 언덕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널판자 위에 키 차이가 나는 사람이 동시에 오르면 키가 역전되는 현상 등이 나타난다. 46㎡ 면적 이외에 인근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 더욱 불가사의하다. 과학자들은 자기 이상에 따른 현상이나 시각적 중력 착오로 설명하나, 새와 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는 신기한 장소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는 장소로 이스라엘 예루살렘(Jerusalem)의 한 언덕이 유명하며, 엔진이 꺼진 차가 언덕을 오르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사하라 사막에도 미스터리 스폿이 존재한다. 이곳은 특히 실종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데 사실 대부분 모래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유사((流砂)흐르는 모래라는 뜻으로서, 크게 사구 혹은 모래수렁을 말함)가 많이 나타나거나, 길을 잃고 헤매다 죽는 사고로 추정된다. 하지만 1970년대에 미국에서 폐차 직전의 사고 자동차가 갑자기 사라진 의문의 사건이 있었는데, 후에 사하라 사막의 바로 이 지역에서 발견된 일이 있었다. 누군가 장난으로 옮겨놓았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먼 거리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하라 사막 어딘가에 공간을 뛰어넘는 4차원 스폿이 있다는 설이 퍼지게 되었다.

세계 5대 미스터리
지난달 인터넷에‘세계 5대 미스터리’가 인기검색어로 떠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세계 5대 미스터리에는 첫째로 1930년 에스키모 증발 사건, 두 번째로 1940년 브레이크호 증발 5시간 만에 45명 승무원이 백발미라로 발견된 사건. 셋째로 GE423 여객기 증발사건, 네 번째로 로어노크섬 주민 증발 사건, 다섯 번째로 미해군 수송기 AF-237편 실종사건이 올라있다. 첫번째 미스터리는 1930년 에스키모 증발 사건이다. 캐나다 북부 로키산맥에서 에스키모 이누아트 마을 주민 27명이 감쪽같이 사라졌는데 마을에는 그들이 쓰던 총과 썰매 모두가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다고 한다. 썰매가 남겨졌다는 건 그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였지만, 아무데서도 그들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한다. 두 번째는 1940년 버지니아주 해군기지에서 출항했던 브레이크호가 출항한지 5시간 만에 통신이 끊겼다. 이후 같은 날 오후 8시 노포크항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45명의 승무원들이 모두 백발의 모습을 한 미이라로 나타나 주위를 경악케 했다고 한다. 세 번째 미스터리는 1945년 포르투알레그 상공 GE423편 여객기 증발사건이다. 1945년 9월 4일 독일의 아헨 항공을 출항하여 브라질로 향하던 샌디에고 항공기가 난데없이 사라졌는데 그 비행기가 35년 뒤인 1980년 10월 12일 뼈만 남은 백골 92명을 태우고 포르투알레그 공항에 착륙했다고 한다. 네 번째 미스터리는 1987년 영국의 식민지인 로어노크섬 주민 증발사건이다. 1585년 5월 23일 영국의 식민지였던 로어노크섬에서 115명의 시민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특이한 점은‘크로아톤’이라는 알 수 없는 단어만 주변 나무에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 미스터리는 1954년 버뮤다 삼각지대 미해군 수송기 실종사건이다. 1954년 3월 24일 북위 20도 서경 66도의 버뮤다 삼각지대 상공을 날던 미 해군 소속 AF-237편이 43명의 승무원과 함께 사라졌다. 이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끊임없이 발생했던 마의 버뮤다 삼각지대 사건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백골인데도 착륙? 또는 항구에 도착?”,“믿기 힘들지만 등골이 오싹하다”,“가십이 와전돼 부풀어 오른 것 아닌가?”,“과학의 힘으로도 풀기 힘든 문제들은 항상 존재한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갑작스런 실종, 외계인의 소행?
▲ 알래스카 항구도시 노엄(NOME) 주민들 실종 사건
알래스카 항구도시인 노엄에서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주민의 30%가 사라지는 전대미문의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매해 FBI가 이 실종사건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펼치고 있지만 아직도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이 사건에 관해‘괴생명체의 납치설’,‘알래스카 기후에 의한 정신분열증’등 여러가지 추측만 무성해질 뿐 이 수수께끼 같은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 UFO 출현을 보고하던 비행기 조종사 실종 사건
1978년, 호주 멜번에서 킹스 아일랜드 사이를 비행하던 발렌티크씨가 멜번 공항의 관제탑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비행기와 함께 사라져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는 관제탑에 UFO로 추정되는 괴상한 비행물체에 대해 보고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초록빛의 조명과 쇠붙이 같은 표면을 가진 길고 빠른 비행물체를 보고 하던 발렌티크씨가 대화 도중 갑자기 레이더상에서 사라지자 호주 해상경비대는 4일간 주변 일대를 탐색했으나 비행기의 잔해를 전혀 찾을 수 없었다.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위의 사건은 세계 최초로 미확인 비행물체를 목격한 비행사가 자신이 비행기와 함께 실종되는 순간까지 관제소와 교신을 한 케이스로 기록되었다.

설인, 데스웜, 네시… 정말로 존재하나?
세상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지역이나 생명체들이 무수하게 많다. 그중에는 종종 공포에 가득 찬 목격자가 나오기도 하며 가끔은 사진에 그 모습이 찍히기도 한다. 사람들의 궁금증을 끊임없이 일으키고 있는 미스터리 괴물, 정말로 존재할까?
▲ 마삥과리 (마핀구아리)
마삥과리는 아마존의 깊은 숲에서 산다고 알려진 괴물이다. 2미터정도 되는 크기로 주위에 파리가 날아다니고 지독한 악취를 풍기며 아마존의 원주민들의 창과 화살을 튕겨낼 만큼 단단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동물학자인 오렌 박사는 이 괴물이 선사시대에 살았던 자이언트 나무늘보의 변종이나 후손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마삥과리는 아마존 원주민들에 의해서 종종 목격되고 있으며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밀림에서 가장 무서운 생명체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 몽골리안 데스웜
몽골리안 데스웜은 몽골의 고비사막의 모래 밑에서 서식하고 있는 괴물이라고 한다. 외형은 마치 초대형 지렁이처럼 생겼으며 길이는 1미터에서 최대 20미터까지 된다고 한다. 몽골리안 데스웜은 주로 사막 위를 지나다니는 낙타나 염소 등을 잡아먹는다고 하는데, 몽골의 부족민들은 지금도 고비사막을 지나는 사람들을 발견하면 땅속의‘알고이 호르코이(살아있는 소의 창자)’를 조심하라고 당부한다고 한다.
▲ 설인 (예티, 빅풋, 사스콰치)
설인은 히말라야산맥에 살고 있다고 믿어지는 전설적인 괴물이다. 이 설인은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외형을 지닌 생명체로 보고가 되는데 빅풋, 사스콰치, 예티 등등으로 불린다. 사람들의 목격담과 묘사에 의하면 키는 3미터에 가까운 거인이며 발의 크기는 40센티가 넘는다고 한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예티의 손, 발, 머리 등등이 발견되었지만 대부분 도난당하거나 사라졌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실제로 최근 러시아 정부는 확실한 증거를 발견하고 설인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 네스호의 네시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호수 네스호에는 네시라는 괴물이 존재한다고 한다. 괴물 네시는 1933년에 최초로 촬영이 되었는데, 영국 BBC조사팀이 호수 바닥을 샅샅이 뒤지며 조사를 했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최근에 또다시 네시로 추정되는 모습이 사진에 선명하게 찍혀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네스호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엄청난 파도와 굉음을 내는 네시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수많은 사람들이 전부 거짓말을 한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
▲ 크라켄
크라켄은 신화 속에 등장하는 거대한 바다괴물이다.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의 해안에서 살았던 것으로 전해지며 거대한 배를 한 번에 삼킬 정도의 몸집을 지녔다고 한다. 크라켄을 대부분 거대한 문어로 떠올리지만 사실상 크라켄은 대형 바다생물체들을 통칭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로 크라켄은 깊은 바다에서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마크 멕메나인 교수는 최근 10미터나 되는 대형오징어가 잡혔으며 바다괴물 크라켄의 은신처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 10대 흉가
계 5대 미스터리와 함께 세계 10대 흉가도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세계 10대 흉가’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기에도 소름이 돋는 세계 10대 흉가의 모습이 담겼다. ▲ 10위: Bhangarh (반가라). 1630년대 지어진 반가라는 인도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유령도시라고 하는데 현재는 원숭이들만 살고 있다고 한다. 반가라가 지어진 후 전쟁이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는데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저주가 있다며 재건을 하지 않고 있는 도시라고 한다. 지역주민들조차 날이 어두워지면 반가라에 출입을 엄금하고 있을 정도이며 세계 10대 흉가 중 하나로 고고학사무실까지 생겨 반가라를 연구하는 사람들도 생겨났다고 한다. ▲ 9위: Edinburgh Castle (에든버러 성). 에든버러성은 영국 내에서 귀신이 가장 많이 목격되는 장소라고 한다. 대부분은 파이퍼를 문 귀신이나 머리가 없는 드러머 귀신, 프랑스 죄수로 보이는 귀신 등을 목격했다고 한다. 영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귀신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 8위: Bell Farm (벨농장).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해 있는 벨농장이 왜 세계 10대 흉가에 속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확실치 않다. 다만 벨농장에서는‘벨마녀’로 불리는 귀신이 자주 목격된다고 한다. ▲ 7위: Rose Hall (로즈 홀). 자메이카에 위치하고 있는 로즈홀은 유명한 부두교 교주의 딸이 남편 3명을 죽인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로즈홀에서 목숨을 끊었다. 그 후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 6위: The Skirrid lnn. 900년 동안 180명의 사람들이 1층 난간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한다. 귀신이 목격될 뿐 아니라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포함해 방 온도를 아무리 높여도 한기가 가시지 않는다고 한다. 방문객들이 *폴터카이스트 현상을 가장 많이 경험하는 흉가 중 하나이다.
*폴터카이스트(poltergeist)란 용어는 독일어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poltern) 영(geist)을 뜻한다. 따라서 폴터카이스트 현상이란 이유 없이 이상한 소리나 비명이 들리거나 물체가 스스로 움직이거나 파괴되는 현상을 말한다.
▲ 5위: The Parisien Catacombs (파리의 지하묘지). 이름만 들어도 귀신이 나올것 같은 파리지앵 카타콤스, 바로 지하묘지이다. 사방이 온통 유골로 이루어져 있는 것 만으로도 세계 10대 흉가에 들기에 충분하다. ▲ 4위: Woodchester Mansion. 지난 200년 동안 이곳에 거주한 건물주 7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을 맞았다고 한다. 현재는 방치된 상태로 세계 10대 흉가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 3위: Tower of London (런던타워). 영국의 런던타워는 헨리 6세를 비롯해 여러 왕족들의 귀신이 목격되는 곳이라고 한다. 영국의 왕족들은 이 런던타워에 어떤 미련이 있는 것일까? ▲ 2위: Stanley Hotel (스탠리 호텔). 스탠리 호텔은 영화‘샤이닝의’모델이 되기도 한 건물인데 실제로도 많은 아이 귀신이 목격되기로 유명한 호텔이라고 한다. ▲ 1위: Borley Rectory (볼리렉토리). 세계 10대 흉가 대망의 1위는 바로 전문가들도 인정한 영국의 볼리렉토리이다. 전 세계 흉가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볼리렉토리는 수많은 귀신 목격은 물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초자연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한편‘세계 10대 흉가’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세계 10대 흉가 오싹한 기분이 드네”,“세계 10대 흉가 한번 가보고 싶네”,“담력 훈련의 메카? 세계 10대 흉가 추천”,“보기만 해도 몸이 으슬으슬”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