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터널 품질·안전관리 'UP'

부산국토청, 터널 품질향상 관리방안 건설기술교육 실시

2014-07-21     노동진 기자

[부산=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이 지난 21일 시공사와 감리자, 소속 지원 등 건설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도로위 터널 품질향상' 건설공사 관계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소속 서경원 책임연구원을 초빙, △터널 굴착 공법 △터널 붕괴 사고 유형 △터널 시공중 관리 사항 △터널 마감콘크리트 개요 및 역할 △터널 마감콘크리트 시공 및 유지관리 방안 등 구적인 사례를 통해 터널 안전관리 방안마련에 대해 설명했다.  서 책임연구원은 지반 및 지질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터널 붕괴사고 예방법과 품질 향상 관리방안 등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건설 현장에서 터널 품질향상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영남지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