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2014-09-29     임석빈 기자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20주년 맞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10월 4일 개막
 
[시사뉴스피플=임석빈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오는 10월 4일 개막한다.

오는 8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가 품은 Kimchi, 광주김치 세계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전시, 경연,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10월 4일 오후 2시 개막행사에는 시민, 외국인, 주한 외교단, 시민사회단체 등이 대거 참석한다.

지난 7월 광주광역시와 서울시가 체결한 상생발전교류협약 이행과 김치·김장문화 확산과 세계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하나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양 도시의 상생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문화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프로그램’로 5개국 6개업체와 수출계약을 맺는 ‘글로벌 김치 CEO 초청 행사’는 2박3일 간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궁중김치아카데미), 소리광대 임진택(개막식 판소리)씨 등이 축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독일 ZDF공영방송, 중국 신화사 통신, 대만 TV 등의 취재 팀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한 매일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콘테스트와 콘서트가  축제 기간  매일 열린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