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대표, 세계천재인명사전에 ‘IQ 190, 세계 4위’ 기록

2015-04-15     김원태 기자

[서울=시사뉴스피플] 김원태 기자

 
세계천재인명사전(WGD)은 ‘World Genius Directory’의 약어로써 세계천재명부라고도 지칭한다. 세계천재인명사전은 호주의 천재심리학자 제이슨(Jason Betts)이 세계 각국의 천재 정보들을 수집하여 만들어졌다. 현존하는 천재들 중,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반겔로스 카치울리스는 IQ 198의 수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그리스 정신과의사이며 동시에 여러 학위들을 보유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4월, IQ 190으로 세계 4위를 기록한 송도 SAC시스템학원 조상현 대표는 크로아티아 수학교수 미슬라브(Mislav predavec)와 미국의 심리학자 조나단(Jonathan Wai)등이 제시하는 초고도 아이큐테스트에서 상위의 스코어를 인정받아 WGD에 등재됐다.

그가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본인 스스로 끊임없이 두뇌개발훈련을 했고, 이 과정 속에서 얻은 노하우로부터 독자적인 두뇌훈련 프로그램 DWMT를 제작하게 됐다. DWMT는 ‘Dual Working Memory Training’의 약어로써 학생들의 작업기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특허출원이 완료된 상황이다. 조상현 대표는 여러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이 두뇌훈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조 대표는 “학생들의 학업성적은 아이큐와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기억능력과 비례한다. 후천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작업 기억에 대한 훈련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서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필요한데, ‘공부가 어렵다’ 혹은 ‘나는 공부를 못한다’와 같은 생각을 가진 학생들에게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전환학습이 우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학생들의 심리를 정확히 이해한 뒤에야 참된 가치를 발휘한다고 생각하는 그는 인간발달학회 회장 박영신 교수를 만나 한국 학생들의 고유한 토착심리를 연구하며 배움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상현 대표는 토착심리의 한 예로 ‘엄마 손은 약손’을 말한다. 서양 사람들은 자녀의 배가 아프면 복통약,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 등 증상에 적합한 약을 챙겨주는 반면, 한국에서는 엄마 손은 약손이라며 부위에 상관없이 정성을 담아 어루만진다. 이를 의아하게 바라보던 서양인들은 머지않아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현상은 서양인들과 달리, 한국 학생들만의 고유한 심리적 요인으로부터 기인하며, 이는 한국 학생들은 부모에 대한 신뢰가 상당히 높아서 이러한 플라시보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내용들을 인지한 그는 학생들에게 학업지식 전달과 동시에 신뢰를 주는 교육자가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뿐만 아니라 박 교수가 수 십 년간 연구한 여러 연구내용들을 교육환경에 접목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대학박람회에서 학습컨설팅 전문가로 참여해 이러한 내용들을 전파하고 있다.

세계천재집단에서 활동 중인 조상현 대표의 가장 큰 꿈은 한국의 위상을 세우고, 동시에 한국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