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기장 수해복구 현장 방문
부산국토청 방문,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어 달라"
2015-07-10 노동진 기자
[부산=시사뉴스피플] 노동진 기자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이 10일 오후 지난해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산 기장군 일원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한다.
유 장관은 “우기철에 접어든 현 시점에 또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복구사업 조기준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지방하천의 재해 예방을 위한 치수대책 추진과 관련해 국토부 차원의 추가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유일호 장관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산국토청은 지방국토청 중 관할 면적이 가장 넓고, 1조9000억원이 넘는 예산규모를 가진 기관으로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커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