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를 논한다‘김상환 대표’

그의 사명은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것이다

2006-06-02     권순영 전문기자

동서산업이 숨쉬는 벽‘에코카라트(ECOCART)’를 출시하면서 리빙을 웰빙 문화로 만들어가겠다는 명제를 세웠다. 김상환 대표는 망설임 없이 세계 최고라는 말을 한다. 그 흔들림 없는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친환경 기능성 건축자재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동서산업.‘내 안의 자연-INHUE(人休)’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이제 그들 그리고 김상환 대표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주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집은 사람을 품어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도록 만들고 가족들과의 사랑을 꽃피우게 만든다. 그리고 그 안에서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가치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어느 순간 집이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한 공간이 각종 독소와 유해물질들을 배출하면서 우리들의 삶을 흔들어 놓고 있는 것이다. 특히 새집증후군으로 인한 아토피성 피부염, 천식, 기관지염 등은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적극적인 해결방안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동서산업의 움직임은 반가울 수밖에 없는 일. 동서산업의 숨쉬는 벽 에코카라트가 새집 증후군의 원인과 휘발성 유기화학물의 폐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서면서 웰빙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30년 동안 끊임없는 연구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동서산업(주)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1975년 (주)벽제콘크리트의 설립을 시작으로 이 회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1976년 동서산업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물론 시련과 변화 없이 오늘에 이를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 시련과 변화를 밑거름으로 더욱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대상그룹에 편입되면서 본격적인 탈바꿈을 시도하였다. 하찮아 보이는 애벌레는 훗날 번데기가 되고 마침내는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는 허물을 벗고는 아름다운 나비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고는 아름다운 날개를 유연하게 움직여 세상 속으로 날아드는 것이다. 동서산업의 오늘은 과거의 힘겨웠던 시절을 거쳐 아름다운 나비의 모습으로 소비자들 앞에 서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금의 동서산업 대표인 김상환 씨가 있었다.

진정한 리더에 대한 정의를 내리다

동서산업의 김상환 대표, 그는 한 때‘클로렐라 김’이라고 불려졌었다. 대상그룹에서 건강사업본부장과 식품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동안 기획과 영업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면서 오늘의 클로렐라 시장을 만들어낸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인생은 항상 도전과 노력의 연장선상이었다. 거의 전무하였던 클로렐라 시장을 활성화시킨 것은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과 다름없는 일이었으며 사원에서 시작하여 한 회사의 대표가 된 과정 역시 제로에서 무한의 수를 만들어 낸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건설 산하 기업이었던 동서산업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위태로웠던 시기를 거쳐 대상그룹으로 편입되고 김상환 대표가 취임하면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었다. 그의 영업과 기획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었지만 동서산업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웰빙 욕구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소비자들의 체험을 통해 제품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체험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에코카라트는 여성 소비자들의 입심에 힘입어 제품의 우수성을 공공연히 입증받기도 하였다.

김 대표는 지난 10월 1일 마케팅부를 신설하면서 기혼 여성 중심의 고객지원센터를 출범하였다. 그리고 텔레마케팅은 물론 소비자상담까지 아우르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또한 사회 저명인사들로 구성된‘웰빙 자문단’을 통해 제품에 대한 평가들을 객관적으로 입증시켜나가기도 했다. 현재 병원 의사들의 체험담이나 소리와 습도에 무엇보다 민감한 가수들의 경험담은 마케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형성시켜 주기도 한다. 이렇게 마케팅의 강화에 힘쓴 결과 꾸준한 성장 움직임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의 역량은 비단 소비자들에게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 회사의 대표로 사원들에게 쏟고 있는 각별한 애정은 기업 구성원들을 한데 어우러지게 하는 중심이 되고 있다. 직원들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문제에 대하여 끊임없이 고민하는 인간적인 모습이 그의 또 다른 모습인 것이다. 이는 아마도 사원에서 출발하여 오늘의 자리에 이르렀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현대의 사회에서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새삼 생각하게 만들고 있는 일이다.

때문에 그는 진정한 리더로 꼽힌다. 리더와 지배자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지배자는 자신만을 앞세우지만 리더는 상대를 높인다. 지배자는 거느리고 처리하지만 리더는 가르치고 이끈다. 지배자는 때로 상대를 무시하지만 리더는 상대를 감동시키는 법을 안다. 지배자의 착취는 리더의 희생을 이기지 못한다. 지배자가 강요를 하는 동안 리더는 설득을 하고 지배자가 유명해지려고 노력한다면 리더는 유익을 주고자 고민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주)동서산업의 김상환 대표는 진정한 리더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는 오늘도 사원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소비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애쓰고 있다.
김상환 대표는 이야기한다.“인간의 존엄과 자존을 중시하고 고객의 만족과 가치를 창출하며 가족의 행복과 사회에 공헌하겠다.”

소비자들 동서산업을 주목하기 시작

(주)동서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사람이 가장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인휴(人休)’이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공간은 무엇일까? 바로 자연이다. 때문에‘인휴’에서는 자연과 같은 공간을 창조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내 안의 자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또 하나의 자연에 사람들이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동서산업에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은 그들이 만들어내고 있는 제품의 우수성을 이야기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주목할 만한 것 하나. 에코카라트

에코카라트는 화산재로 만들어진 건축자재이다. 뛰어난 기능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겸비하여 벽지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표방하고 있다. 이 제품에서 우선 주목할만한 것은 화산재의 주요 구성성분인 알로펜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다는 데 있다. (알로펜은 화산재의 풍화과정에서 생기는 점토광물인데, 점토로서는 예외적으로 결정구조를 갖지 않는 비정질 점토이다.) 에코카라트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여 볼 수 있다. 우선 유해물질을 흡착하여 공기를 깨끗이 한다는 것이 첫 번째 특징이다. 건축자재나 가구 등에서 발생되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포름알데히드나 톨루앤 등의 VOC를 흡착 저감시킴으로써 깨끗한 공기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각종 유해물질의 차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을 일절 함유하지 않은 자연소재라는 점에서 일반 건축 내장재와 확실한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습도의 조절과 결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연적으로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아토피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곰팡이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한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 되었다. 진드기는 습도가 80% 이상의 환경에서 번식이 증대되지만 40~70%의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에코카라트의 경우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생활의 4대 악취 제거이다. 화장실, 담배, 생활쓰레기, 애완동물의 냄새를 제거함으로써 집안의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고온에서 구워낸 세라믹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강한 것은 물론 변질되지 않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의 특성으로 아파트 신축 현장은 주거 공간의 리모델링과 병원, 학교,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품의 기능적인 측면은 물론 디자인과 활용도의 측면에서도 제품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온기와 촉촉한 느낌의 색채로 구성된 제품은 자연을 닮아 있고 사람을 닮아 있다. 동서산업 측에서는 이야기한다.“이전의 상식을 완전히 뛰어넘는 새로운 개념으로 최상의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에코카라트는 이제 대중들이 진가를 인정하고 찾는 가치를 가진 상품이 되었다. 기능과 디자인의 측면에서 최고라고 단언할 수 있는 진정한 명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벽지의 시대는 끝났다고 당당히 선언한다. 대신 그 자리에 에코카라트가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주목할 만한 것 둘. 에코미안

에코미안은 항균음이온 타일이다. 무기 이온 교환체와 항균성 금속이온의 특성을 살린 은계 무기항균제를 원료로 하는 항균 음이온 타일이라는 것이다. 각종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인체보호 및 청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인체의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무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혈액의 약 알칼리성화와 혈관의 확장, 혈압의 정상화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기능성 타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우리가 주목할 만한 것 셋. 황토타일

우리의 발은 딱딱한 아스팔트 위를 걷는 것이 익숙해져버렸다.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흙을 밟고 사는 삶이 건강하다고 말이다. 황토타일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높은 원적외선 복사에 의한 온열효과로 인체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킴으로써 몸의 상태를 쾌적하게 유도하며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동서산업에서 새롭게 조명되는 것들

동서산업이 만들어가는 기업문화는 미래의 기업문화를 대변한다. 이와 관련하여 김상환 대표가 주목하는 단어는 바로‘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이다. 로하스란 말 그대로 건강, 환경, 사회정의, 자기발전과 지속가능한 삶에 가치를 두는 소비 집단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고 있다. 이는 동서산업이 추구하는 이상과 맞닿아 있다. 자연과 가장 가까운 것에서 최상의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기업의 이념과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보여 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여성이 존재한다. 여성의 힘을 믿고 여성의 가능성을 믿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김 대표는“대상 건강사업본부장 시절부터 여성들의 활약을 보아왔다. 그리고 앞으로는 여성인력이 없이는 한국 사회의 발전을 논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서산업 역시 여성들의 힘과 가능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 즉 우리 회사의 성공에 있어 키워드는 마케팅과 영업 전반에 나설 수 있는 여성들의 파워라고 생각한다.”김 대표는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여성은 반드시 함께 해야 할 동반자라고 이야기한다.
사람이 집을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집이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 아름답고 건강한 공간에서 만들어가는 삶이 아름답지 않기란 오히려 더 어려운 일이 아닐까? 동서산업이 만들어가는 주거환경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을 항상 그 이상의 가치로 빛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름다운 집에서 만들어가는 가족들의 사랑은 어느 여름날의 햇살보다도 밝게 빛날 것이다.NP

<김상환 대표에게 들어 본다>

Q. 당신이 생각하는 기업은 어떤 것인가?
A. 기업은 곧 인간이고 기업 경영은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인간존중의 실현은 고객과 사원, 회사와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이는 스스로 존중하는 것으로 귀결되는 것이다.

Q.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경영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A. 나는 고객지향 경영을 추구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귀담아 들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결국 기업 활동은 사원과 주주, 협력회사와 사회와 더불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활동으로 얻은 것이 궁극적으로 가족의 행복과 인류사회의 풍요로움에 공헌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이 기업으로서 경영인으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Q. 김상환 대표는 소비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사람인 것 같다.
A. 그렇다. 나는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를 중시한다. 즉 B2C라는 것인데 이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체험마케팅과 여성인력이 중심이 된 고객지원센터, 마케팅부의 신설 등이 그것이다. 그동안 기업간 거래인 B2B에만 익숙해져 있던 것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 새로운 패러다임이 바로 B2C인 것이다.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라는 것이다.

Q.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하여 잠깐 이야기해 달라.
A. 나는 가족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이 살아가는 공간을 소중히 여긴다. 그것이 지니는 가치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족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슴 속에 느껴지는 따뜻한 그 무엇이 있지 않은가. 나는 그 가슴 속의 따뜻한 그 무엇이 느껴지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가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마디 부탁한다.
A. 이제 리빙은 웰빙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시기이다. 그리고 웰빙은 행복의 추구와 연결되는 욕구라고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진정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동서산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리빙=웰빙이라는 새로운 공식의 성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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