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더샵...입주민들의 고품격 건강관리까지

㈜엘시티PFV, 풀무원 자회사와 협약 맺어

2015-10-07     박용준 기자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

해운대 엘시티 더샵이 주민공동시설을 고품격 건강관리 및 힐링센터화 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풀무원그룹의 생활건강전문 자회사인

 
(주)이씨엠디와 지난 6일 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엘시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이씨엠디가 오랜 기간 축적한 로하스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로서 “건강과 문화, 생활환경 개선 등 주거생활 전 영역에 걸쳐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 도입으로 엘시티 더샵은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엘시티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비치프론트(백사장 옆) 주거복합단지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레저와 휴양, 문화가 함께 하는 리조트형 고급아파트 개념을 더욱 확실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씨엠디 관계자도 “엘시티 더샵의 주민공동시설은 실외에 탁 트인 바다를 향해 인피니티풀, 친수형 어린이 놀이터, 옥상 산책로 정원 등이 조성되며, 실내에는 게스트하우스, 남녀 사우나, 클럽하우스, 피트니스 등 바다 조망을 갖춘 시설과 함께 실내 골프연습장, 연회장 등이 들어서 있어서 힐링 프로그램이 접목되기 위한 최고의 시설”이라면서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로 최적화된 힐링프로그램 개발 및 해운대가 가진 천혜의 해변휴양단지인 엘시티 더샵에 최고의 프로그램을 적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이씨엠디는 자연주의 신경정신과 의사이자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선구자인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웰에이징 힐링센터 ‘힐리언스 선마을(홍천 소재)’과,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등을 체험하는 건강생활습관 힐링센터인 ‘풀무원 로하스 아카데미(괴산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