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망성결교회 원승재 목사 대통령표창 받아

2016-01-05     박용준 기자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

12월 24일 열린 ‘2015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부산소망성결교회 원승재 목사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국민추천포상은 사회 곳곳의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이 직접 발굴·추천하고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써 2011년에 처음 도입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원 목사는 북한 주민돕기 봉사를 비롯해 한국전쟁 21개국 UN참전용사 회장단 초청 평화통일 행사, 구포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 당시 인명구조 봉사, 故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 평화상 축하 행사 행진, 중국 국제민항기 추락 인명구조 봉사 및 장례 집례 봉사, 중국 탈북자 돕던 최봉일 선교사외 8명 구출 봉사, 매미 태풍 때 가덕도와 거제도 피해 이재민 구호 봉사 등 국내외에서 수많은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도 부산구치소 재소자 교정 위원과 미국 뉴욕 스테드 아일랜드 유엔 한국 참전용사회 회원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사하구 괴정동 회화나무도서관 운영위원과 부산시민공원 역사박물관 자문위원(미국 자료 700여점 기증)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