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기술력으로 혁신상품 인증 받은 승인식품
2016-06-07 박용준 기자
[부산=시사뉴스피플] 박용준 기자
승인식품(최순희 대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표한 제2차 혁신상품에 선정됐다. 이번 제2차 혁신상품 인증평가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하는 57개 업체가 신청해 시장성과 경제성, 기술성, 창조성, 안정성의 인증기준을 바탕으로 서류평가와 현장점검 등을 거쳤다.
승인식품은 우수한 기술력과 원자재를 바탕으로 참기름·들기름을 제조하는 업체로, 사명부터가 전 국민에 좋은 제품임을 승낙 받고 인정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승인’에서부터 강한 신뢰감과 진실함을 중무장한 탓일까, 이 기업의 제품은 철저한 위생과 작업환경을 자랑한다. 실제 본지가 5월 4일 취재 차 들린 생산공장의 설비는 깨끗함 그 자체였다. 매일 기계와 작업장을 청소한 결과다. HACCP 인증을 위해 자동화 시설도 갖추고 있는데, 곧 인증 받을 예정이다. 위생을 위해 씻는 기계도 주문제작하는 등 기본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한다. 원자재도 오직 A등급 통깨만을 구입하고 좋은 품질만을 선별해 물로 깨끗이 4번 이상 씻는다. 또 수분이 없어질 만큼만 저온에서 살짝 가열하여, 딱 1번 눌러서 짠 들기름과 참기름을 생산한다. 맛을 보자. 고소하고 향긋한 내음은 절로 식욕을 당긴다. 생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이들도 이 기업의 제품은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