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1월 시민위해 서부경찰서 개서
여름철 시민 학생들 위해 다양한 행사도 지원
[고양종합=시사뉴스피플] 손영철 / 안상호 기자= 인구 100만 명의 경기도 고양시 서부에 신설 경찰서가 11월 문을 연다. 고양시에는 두 개의 결찰서외 1곳이 추가되어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현 일산경찰서)를 포함해 3개의 경찰서를 갖추게 된다.
신축 일산서부경찰서는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건너편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현대식청사로 지어졌다. 고양시는 개서 전 약 보름간 신축 청사에 대한 준공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부경찰서가 개서되면 앞으로 고양시민 안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경찰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보건서 건강캠프 운영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방학맞이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방학맞이 건강캠프'는 다양한 기초 건강 검사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고양보건소는 지난 2013년부터 관할 지역아동센터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건강교육 등을 해오고 있다.
보건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아동들의 조기 건강이 중요하다며 지난겨울방학에는 총 150명을 방학 맞이 건강캠프'를 진행 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의료 관계자와 함께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15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검진을 한다. 이와 함께 항체가 없는 아동에게는 무료 백신도 접종 할 예정이다.
일산동구 초등고학년위한 여름 특강
고양시 일산동구 아람누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고학년을 위한 철학특강 초등 저학년을 위한 글쓰기 특강을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을 위한 철학 특강은 어린이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방법을 배워보고 옳고 그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으로 실제 어린이들이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으로 질문하고 답하는 토론형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박연숙 교수가 특강을 진행,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학년을 위한 글쓰기 특강은 아동청소년 작가 이금이 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이다. 동화‘하룻밤’이 보여주는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해보고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화 얼개 짜기를 직접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각각 18일 오전 10시 30분, 27일 오후 3시에 아람누리도서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고학년(4~6학년)은 9일부터, 저학년(2~3학년)은 1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고양시 전용서체 개발 무료 사용
고양시는 지난 9일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문서 작성 시 제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고양시 전용서체‘고양체’를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글씨체는 손글씨 모양의 서체로 가독성이 좋고 안정감 있으며, ‘고양체’는 공공저작물 공동이용에 따라 누구나 비상업적·상업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양체 메뉴에서 자유롭게 다운받을 수 있다. 특별한 절차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