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통해 건강한 삶, 건강한 도시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운동 속에서 선택한 ‘평생 운동’ 탁구
-1,200여 명의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
-전용구장 마련, 탁구 발전 및 시 발전 이룰 것
[시사뉴스피플=김태균기자] 화성특례시탁구협회는 화성시의 탁구인들을 대표하여 화성시의 탁구 발전을 이끌고 있는 단체로, 탁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탁구협회의 김영권 회장은 지난 3월 회장으로 취임하여 왕성한 활동을 통해 협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즐기다 평생 운동으로 선택한 탁구
훤칠한 외모의 김 회장은 다부진 체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운동을 즐겼었다. 헬스를 비롯하여 러닝, 테니스, 골프 등의 여러 가지 운동을 해온 그는 탁구를 접하게 되면서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탁구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른 운동에 비해 공간적인 제약이 적으면서도 많은 움직임으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탁구는 민첩성, 판단력, 협응력 등을 키울 수 있는 뛰어난 운동이기 때문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어릴 때부터 시작할 수 있는 탁구는 시니어가 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실제로 70대 이상의 시니어들이 즐길 만큼 효과가 좋은 운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10년 이상 탁구를 쳐오고 있는 김 회장은 탁구에 대해 ‘최고의 운동’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현재 화성특례시탁구협회에서는 1,200여 명의 회원, 36개 클럽이 활동을 하고 있다. 협회에 가입된 정회원 외에 가입을 하지 않은 비회원까지 합치면 화성시 탁구인들의 수는 5,000명을 훨씬 웃돈다. 협회의 회원들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연령층은 4~50대이지만, 2~30대의 젊은 회원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80대의 시니어 회원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탁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협회 회원들의 실력은 경기도 내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회원 수에 맞는 인프라 구축 필요
화성특례시의 탁구 인구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탁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탁구를 치고 있지만 화성시에는 탁구 전용 구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으로, 여러 가지 아쉬움이 있다”고 김 회장은 말했다. 협회에서는 이러한 회원들의 탁구에 대한 열정에 힘입어 여러 가지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전용 구장 시설 부재로 인하여 대관을 통해 경기를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협회에서는 협회장배, 시장배를 비롯하여 코리요탁구대회 등 다양한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대회에는 일반적으로 6~700여 명의 인원이 참가를 하고 있는데, 그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현실에 처해 있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 시설 대관을 통해 경기를 치를 수 있긴 하지만 여러 가지 생활체육 종목의 공통적인 시설 사용으로 대관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화성시에는 11개의 체육관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곳 역시 충분한 대수의 탁구대를 설치할 수 없어 많은 인원들이 참가하는 경기 개최에는 큰 어려움이 따른다.
시에서는 국제 규격에 맞는 구장을 마련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정확한 실행 시점에 대해서는 공지된 바가 없는 상태다. 김 회장은 화성도시공사 실업팀 결성 및 각종 대회에 뛰어난 성적 등을 통해 탁구의 메카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화성시가 엘리트 부분뿐 아니라 생활체육에도 더 큰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협회의 이재현 사무국장(JH PLAY 탁구장 대표)은 “엘리트체육과의 연계를 통해 생활체육 탁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화성시가 진정한 탁구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전용 구장 마련, 다양한 대회 개최 통해 화성시 탁구 발전 이끌 것
김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을 하며 화성특례시 탁구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시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다양한 경기 개최를 통해 부수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탁구의 대중화를 이끌고자 한다.
그는 “새로운대회로 정조대왕배 오픈 대회 개최를 통해 생활체육으로 우뚝 서는 탁구를 만들고, 시민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전용 구장 마련은 협회 회원들뿐 아니라 화성특례시의 모든 탁구인들이 염원하는 숙원사업으로, 더 많은 탁구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시민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삶을 선사하고, 전국 단위의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그는 “새로운 시설 건립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 기간 동안만이라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체육관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원으로 오랜 시간 활동하다 회장으로 취임한 그는 회장으로서 활동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탁구에 대한 깊은 애정과 탁구를 통해 발전하는 시의 모습을 그리는 앞서가는 시각으로 협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큰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화합된 움직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더 많은 회원들의 영입을 통해 협회가 한 목소리를 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